[수위아저씨 선정] 건즈앤로지스 노래가 야무지게 쓰인 영화 TOP5
건즈앤로지스 노래를 듣고 추억에 잠겼던 락덕후로써 건즈앤로지스 노래가 야무지게 쓰인 영화를 5편만 추려보겠습니다.
5.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분위기로 등장하죠. 뱀파이어의 앤틱한 무드를 깨는 펑키한 곡으로 엔딩의 아이러니를 배가시켜줬습니다. 사실 락 스피릿은 의외로 뱀파이어와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4. '웜바디스'
- 사실 이 노래는 '웜바디스'보다 한국의 캔커피 광고에서 더 먼저 등장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웜바디스'에서도 이 노래보다 브루스 스프링스틴의 'Hungry Heart'가 더 잘 어울리죠. 그래도 노래가 좋아서 골라봤습니다.
3. '토르: 러브 앤 썬더'
- 건즈앤로지스 노래를 무려 4곡이나 써준 고마운 영화입니다. 특히 제 최애곡인 'November Rain'도 나옵니다만, 영화의 무드에는 이 노래가 더 잘 어울린 것 같네요. 예고편에도 쓰일 정도로 중요한 곡이기도 하고요.
2. '폭풍의 질주'
- 'November Rain'과 함께 제 최애곡인 'Knockin on Heaven's Door'가 나오는 영화입니다. 톰 크루즈의 멋짐과 영화의 멋짐에 부합하는 명곡이죠.
1. '터미네이터2'
- 최애곡을 제끼고 1위한 이 노래는 무려 뮤비에 터미네이터가 직접 나올 정도로 중요한 곡입니다(정작 영화에서는 별로 중요하게 쓰이지 않음). 노래도 신나고 영화도 재밌어서 제가 좋아라 합니다.
추천인 17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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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더 레슬러> 꼽는데...ㅎㅎ
락 오브 에이지에서 톰 크루즈가 연기한 스테이시 잭스 캐릭터가 액슬 로즈 많이 닮았죠. 영화 속에서 건스 앤 로지스의 Paradise City 를 커버했었구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중 <메가마인드>에서도 여러 명곡들 나왔는데, 클라이막스에서 웰컴 투 더 정글이 멋지게 흘러나오죠ㅋㅋ
번외,
영화의 제목이 상징하는 것처럼
이 노래가 이토록 쓸쓸했었구나, 새삼 느껴게 한 토마스 얀 감독의 영화도 생각나는군요 :)
Knockin' On Heaven's Door, 1997
토르는 저 노래가 엔딩도 괜찮았고 중간에 염소배 씬에도 나온걸로 기억하는데 잘 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