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동싱아] 님께 나눔받은 브로커 후기 스포x

그래동싱아 님께 나눔을 받고

운좋게 개봉날 브로커를 봤습니다.

고레에다 감독님의 영화를 보는건 이번이 처음이지만

배우진도 화려하고 감독님의 수상실적도 대단했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아이유라는 가수를 정말 좋아하고 노래도 즐겨 듣지만

제가 배우 이지은의 연기를 브로커로 처음 보는거라

화면에서 아이유라고 생각하던 사람의 연기를 보니까

극 초반에 약간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가수라고만 생각하던 사람의 연기를 보니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이건 제 개인의 느낌이고

형사들의 대화장면에서 대사가 전달이 잘 안되더라구요

영화를 보면서 좀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개연성이 좀 아쉽다고 느껴졌습니다

고레에다 감독님이 처음 한국 배우들과 한국어로 

한국 관객에게 보여주는 작품이라 그런지

관객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게

영화를 보면서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시간은 한정됐기에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송강호 배우의 연기는 정말 감탄했습니다.

극을 연기력으로 끌어간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래동싱아님 덕분에 브로커 잘봤습니다.

다시 한번 나눔을 해주신 그래동싱아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