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새로운 스파이더맨, 고교 시절 파헤치며, 악당도 새롭게"
마블 측이 새로운 '스파이더맨' 시리즈에 대해 고등학교 시절을 중점적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4일(현지시각),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최근 가진 인터뷰에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특징을 전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케빈 파이기는 슬래쉬필름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스파이더맨'은 존 휴즈의 영화와도 같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존 휴즈 감독은 '조찬 클럽', '나 홀로 집에', '베토벤', '플러버' 등의 제작과 각본, 연출을 맡은 감독으로 10대들의 자유와 일탈 등을 섬세하게 표현하기로 유명한 감독이다.
이어 케빈 파이기는 "내가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그가 고등학생이라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 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싶다. 고등학생이라는 점은 스파이더맨이 다른 영웅 캐릭터와 차별화되게 만들어주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믹북에서는 등장했지만 그 어떤 영화에서도 만나보지 못했던 새로운 악당까지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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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피터파커부터 시작할 것 같은데요.
짝사랑에 동그란 안경테 범생이 긱스부터 시작할 듯
빌런으로는 누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ㅎㅎ
와 새로운악당이라니 ㅋㅋ 급 호기심이 생기네요
이번에 그웬은 안 나왔으면...
어메이징 보니까 스파이디가 아주 나쁜 놈이더라구요.
1편에서는 여친 아버지, 2편에서는 여친....아주 한 가족을 박살을...
암튼 원작 따라 그렇게 한 패밀리를 학살하니까, 스파이디가 아주 쥑일놈으로 보여서...이번엔 안 그랬음 좋겠어요.
자기 주변인의 안위가 위협 받는 건 아무래도 히어로의 숙명이죠. 딱히 스파이디 잘못으로 보기엔...
삼촌은 또 죽는 건가요.
제발 거미에 물린 후부터 나왔으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