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의 왕] 1-2화 리뷰(시사회)
영수증
1902 6 4
사실 저는 원작은 아직 보지 못했고, 오직 드라마 줄거리만 보고 시사회를 갔는데요.
처음 영상이 시작하고, 오프닝 시퀀스가 나오는데 너무 멋있더라고요.
작품에 대한 기대감, 설렘을 더해주는 오프닝 시퀀스였습니다.
많은 분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1화는 살짝 지루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근데 1화 엔딩을 시작으로 2화는 정말 몰입해서 봤습니다.
오늘 일이 많아 개인적으로 피곤한 하루였는데 2화는 피곤이 가실 정도로 몰입감이 최고였습니다.
다만, 2화부터 살짝 수위가 높아지더라고요.
학교 폭력이 직간접적으로 표현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고, 고통스럽더라고요.
2화 마지막 엔딩도 모자이크 처리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수위가 쎄서 놀랬습니다.
총 두 편을 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상반된 이미지, 분위기였는데요.
김동욱 배우가 어머니와 아내 박민주와 있을 때는 부드러운 인상,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밝은 분위기의 사람이었다가
가해자들을 향한 복수가 시작될 때는 날카로와진 인상, 강한 말투, 어두운 분위기의 사람으로 변화합니다.
한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두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또한, 어린 시절 경민과 종석, 그리고 성인이 된 경민과 종석도 굉장히 상반된 이미지였습니다.
이러한 배우들의 이미지, 분위기 갭차이가 저는 인상 깊었습니다.
오늘 큰 스크린으로 봐서 너무 좋았는데 앞으로 남은 10화는 작은 화면으로 봐야 한다는 게 너무 아쉽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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