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첫눈했습니다

그 유명한 타짜 짤로만 봐왔었는데 이번 리마스터링 개봉으로 영화관에서 첫관람을 하게되었네요

하루에 한번 걸리고 시간대도 난감한 극장들이 넘쳐난다고 들었는데 동네 cgv에 마침 제가 좋아하는 시간대로 상영을 해줘서 영화도 잘 보고 필마도 무사히 챙겼습니다

처음 보는건데도 익숙한 대사들이 하도 많이 나와서 이게 여기서 나온거구나

문세윤님이 예능에서 자주 해주던 너구리경감? 성대모사가 정말 똑같구나

김윤석 배우님 지금도 멋지지만 저때 샤프하고 찐 미남이시네, 역시 젊어서 미남 나이들면 미중년은 공식이구나..

소소하게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뭔가 집에서 ott로 봤어도 재밌게 잘 봤을 것 같긴한데 그래도 극장에서 보는 재미는 또 다르니까요

아 영화 보기 전에 미소지기님께 필마는 여유가 있는지 물어봤는데 타짜 필마가 인기가 좋아서 상영 후 많이들 받아가신다고합니다

오늘 상영 전에 스무개정도 된다고 들었는데 상영 끝나고 관객들 거진 다 받아갔으니 아마 열개 남짓? 남았을거에요

아마 내일중 소진되거나 간당간당 할거라 예상합니다

제가 갔던 지점은 수유점이고 혹시 다른 굿즈도 참고하시라고 현황판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