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FF] 제 9회 디아스포라 영화제 풍경들 2 (야외행사들 & 팁)

실내보다 야외가 더 좋은 디아스포라 영화제 풍경들입니다.

급하게 작성하고 나가느라 내용이 좀 부실해도 이해부탁드려요. :)

https://www.diaff.org/kor/default.asp

https://www.instagram.com/diasporafilmfestival/

자세한 정보들은 요기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번 영화제 첨 오시거나 인근 지역에 사신다면, 실내보다 야외 이벤트와 행사장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길 권장합니다.

야외에서 알차고 재미난 이벤트를 많이 합니다.

일단 추천하는 건 

1.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들을 텐트에서 빔프로젝트로 틀어주는 DIAFF 코베아 영화관

(하루 8회 상영인데, 오후 1시부터 마지막편은 오후 6시 30분입니다.)

2. 그래피티 체험, DIAFF 고독한 채팅방

3. 자전거 식당 : 유목민의 식탁 (오후 1시에서 오후 7시까지, 현장예약으로 운영됨)

4. 버스킹 공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합니다.)

1시쯤에 찍은 풍경인데, 사람들이 점점 붐비기 시작.

디아스포라 라이브러리.

DIAFF 코베아 상영관

가족단위 관객들에게도 인기만점이지만, 친구들과 같이 캠핑하는 분위기로 즐기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피티 체험장+_+ 오전엔 분명 여백이 가득했는데!!! 오후 지나니 저럼.

그리고 익무에 글 올리신 자원봉사자분이 계시는 요 행사장~

가셔서 음료수나 간식이라도 전달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이벤트 참여 많이 하시고 호응도 많이 해주세요~

야외에서 일하는 자봉분들 정말 그늘도 없이 땡볕에서 첨엔 모자도 안 쓰고 일하시는데 안쓰럽...

휴게 공간도 ~_~ 땡볕 속이어서 힘드시겠더라구요.

최근에 저의 소확행이자 푹 빠진 스크리나 와치파티 쓰고 왔어요. 

오늘은 익무질이라고 쓰고 와야지.

야외에도 치즈박스가 있고, 야외행사장에서는 저런 멋진 분들이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면서 버스킹을 하세요.+_+

어제는 더 어쿠스틱이라는 분들이 버스킹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어제 급예약해서 후회하지 않았던 행사인 자전거 식당

인천 연수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행사인데, 음식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어제는 유목민들이 먹는 빵(꽈배기)과 산나물 퓨레를 만들어서 보여주셨는데요.

진행하시는 분도 재미났고, 쇼미더오븐의 출연자인 장끗남 셰프님과 함께 했습니다.

미남이셔서 더 좋았던 셰프님.

오늘 가실 분들 꼭 가세요. 한타임당 8명씩.

퀴즈를 2번 내셨는데, 너무 잘 맞추니까 재미없다고 시무룩하셨던 사회자님.ㅋㅋㅋ
함께해서 재미났던 시간이었어요.

온기가 남아있는 돌을 나눠주셨는데, 요걸 쥐면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요걸 쥐면서, 소원을 빌라고 하셔서 제 소원을 빌었습니다.)

셰프님이 즉석에서 만들어줬던 꽈배기와 산나물 퓨레.

퀴즈맞추고 받은 빵과 산나물 퓨레.ㅋㅋㅋㅋㅋ 처음보는 분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전 지인을 데려갔음.)

그리고 요 부스에서는 퀴즈를 맞추거나,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뉴스레터 이메일을 등록하면 북램프를 줍니다.

추억의 뽑기 이벤트도 있습니다.

저 스티커가 있는 분이랑은 가위바위보해서 스티커 4개 모으면 4층에서 나중에 상품으로 바꿔가실 수 있음.

북램프와 스티커 모아서 받은 컵.

여러분 오늘도 달리세요+_+

오늘도 날씨가 좋을 예정.

저도 빨랑 준비하고 나가봐야겠어요.ㅠㅠ

아이고 힘들어. 극장가서 자겠음....

그리고 야외 이벤트 축제처럼 즐기세요. 

이벤트도 많이 참여하시고요~~저는 간만에 몹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