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매 보고나왔습니다 (약스포?)
영화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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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목요일인줄 알고있다가 익무 구경중에 오늘이라는 글을 봐서
하던 과제 멈추고 헐래벌떡 달려왔네요ㅎㅎ 1시간 전에 봐서 다행이지
시작 직전에 봤음... 앞으론 날짜 확인 잘해야겠습니다.
일단 영화 자체는 그냥저냥 본 것 같습니다. 영화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인물의 감정도, 사연도, 행동도 과잉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중간중간 유머도 있고, 좋았던 씬도 있긴 했는데. 보는 저까지도
같이 수치심이 느껴지는 장면들은 좀 힘들었습니다. 제가 그런거에
많이 약한 편이거든요..ㅎ 시사회 당첨 잘 안되는 편인데 잘 보고왔습니다~
집가서 받은 과자 먹어야겠네요.
제취향은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