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 후기
호다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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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신스케 감독이 연출을 맡은 넷플릭스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 를 다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시리즈인데... 아무튼 이렇게 후기를 써봅니다.
맨날 게임만 하며 놀고사는 백수 주인공 아리스 료헤이가 어느 날 친구들과 함께 또다른 도쿄로 가게되고 그곳에서 목숨을 건 게임에 참가한다는 서바이벌 장르 드라만데요.
우선 극 중 다양한 규칙의 게임들이 나오는데, 치밀한 것까진 아니지만 상당히 긴박감 넘치게 잘 표현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제작진들이 각잡고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고, 그리고 음악을 맡은 야마다 유타카의 사운드트랙도 좋았어요. 특히 오프닝/엔딩 크레딧 부분...
더군다나 4K 화질 지원도 되서 만족스러웠네요.
다만 작품의 주제의식을 대사로 자주 설명하다보니 방금 전에 얘기한 것 같은데 또 해? 하는 느낌이 조금 있고...
캐릭터간과 개개인의 드라마가 강조되는 편인지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한마디로 킬링타임용으론 볼만한 넷플릭스 일본 컨텐츠(시리즈) 였고요.
더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이 작품을 통해 넷플릭스가 일본 실사화 컨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뒀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무튼 전 괜찮게 봤습니다 ㅎㅎ
끝으로 한마디 하면 개인적으로 웨스 앤더슨 감독의 [개들의 섬] 에 나온 배우 무라카미 니지로가 맡은 '지시야' 캐릭터가 맘에 들었습니다.
제 평점 - 3.5/5 (5점 만점 기준)
추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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