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타임 아이 다이]

개인적으로는 메멘토의 지루함 버전이라고 생각하며 초반을 시큰둥하게 턱 괴고 보다가 죽으면서 급반전되어 중반부터 흥미진진하게 잘 보았습니다.

미스터리 추리물이네요.

초반에 액션이 없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그냥 보시면 킬링타임으로 좋습니다.

볼 때는 그냥 으응. 하고 산뜻하게 나왔는데 한참 뒤부터 의아함이 생기며 꿰맞추는 재미라고 할까 찝찝함이라고 할까 곡성처럼 후폭풍이 좀 있네요.

흔한 클리셰이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스피디한 죽음들이 제목과 잘 어울려 좋았습니다. 

익무 당첨으로 예매권 받아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