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넷 리뷰
영화가조아요
1009 1 0
나는 오늘 연속으로 테넷을 두번 보고 왔다.
첫관람때는 느낄수조차 없고 이해는 커녕 어려운 비문학 푸는듯이 플롯들에 있는 정보들 연결시키고, 엄청난 발전을 이룬 놀란의 액션신을 보는 시간일뿐였다.
그런데 두번째 관람에는 제목에 있는 문장이 왜 있는지 알게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첫 관람 때는 이해는 안되고, 151분의 너무 긴 러닝타임 땜시 지치기도 했었다.
그래서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애써 이해하려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배우들의 연기에 같이 느끼면서 영화를 따라가니깐 어느 정도 이해도 되고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저렇게 될거같다'라는 느낌이 팍팍 왔었다.
그래서 아마 인버젼에 대해서 조금만 더 이해하면 테넷 또한 나에게는 놀란의 인생작품이 될거같다.
아무래도 항상 혹평을 받던 놀란의 액션, 하지만 눈에 뛰게 정말 엄청난 성장을 했고 거기다가 시간을 거스르는 액션까지 섞어놓은 고난도 액션, 매작품마다 항상 호평을 받았지만 놀란의 ost하면 언제나 한스짐머의 오케스트라가 떠올랐지만, 새로운 아티스트 루드빅 예란손와 호흡을 맞추면서 색다른 스코어들까지. 정말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영화이다.
추가적으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좀 더 이해하기 쉽게 red blue, 즉 '색깔'로 구별해준 놀란의 센스까지 돋보였다. 또한 주연, 조연 어느 누구하나 빠짐없이 배우들 매력도 돋보였던 작품이었고. (특히 워싱턴의 딕션은 ㅗㅜㅑ...)
추천인 1
댓글 0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