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재밌게 잘 보고 왔습니다! 엄마와 함께 관람했어요^^

엄마랑 친구처럼 굉장히 친한? 사이입니다ㅋㅋㅋ

이 영화는 왠지 친구보다는 엄마나 아빠를 모시고 함께 관람하면 좋겠다 싶어 엄마 모시고 관람하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눈물을 억지로 짜내는... 그런 감동 영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영화는 좋았어요!

스토리야 어쩌면 뻔한 얘기이긴 하지만...

가슴이 먹먹했던 부분도 있었고, 특히 중간중간 웃음 요소들이 많아서 재밌게 봤네요^^

샘 해밍턴, 앙드레김, 이만기 등등!ㅋㅋㅋ

다른 배우분들 연기도 좋았지만 오달수씨와 라미란씨..... 너무 웃긴것 같아요ㅋㅋㅋㅋ

영화보면서 틈틈이 엄마표정도 살폈는데, 재밌게 보고 계신 것 같았어요^^

다만.....

A열 좌석을 처음 경험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열까지는 한번 앉아본 적이 있는데 맨 앞줄은 처음이었어요

다른 일이 있어 일찍 갈수도 없긴 했지만, 자리 걱정을 하면서 가진 않았거든요ㅋㅋ 사이드도 상관없고 맨 앞줄만 아니면 된다며!ㅋㅋㅋ

오늘 일찍부터 줄이 엄청났다면서요.....0.0???!

대한극장 4층에 올라가서 표 받는 순간이 7시 37분 정도 되었는데, A열 밖에 자리가 안남았다고ㅋㅋㅋㅋ

줄 서는 곳이 많길래 다른 줄에서 받았으면 A열 아닌 곳이 있었을까 싶기도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앉았는데

목이 정말 아프네요........ 왼쪽 오른쪽 살짝씩 꺾어가며 봤는데...... 엄마도ㅠㅠㅠㅠ 다음부턴 그냥 일찍 와야지 싶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에이열에서 잘 보시나요....????ㅋㅋㅋ 

영화를 괜찮게 봐서 다행입니다^^

목꺾으면서 보는데 재미 없었으면 짜증날 뻔했어요ㅋㅋㅋㅋ 

뒷자리 분위기는 어땠는지 잘 모르겠어요! 다들 재밌게 보신듯한 분위기긴 했는데...^^

아무튼 결론은....

그 시대를 직접 겪으셨던 분들이나 잘 알지 못하는 어린 학생들도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하러 가시기에도 괜찮을 것 같구요^^

엄마께서 중간 중간 설명(?)도 해주시고 그러더라구요~~

가족 영화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