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극장에서 햄버거 먹는 사람들도 있나요???
아니 오늘 문화의 날이라 사람들 정말 많았는데.. 식겁했어요 제 옆옆차리 남성분이 비닐봉지 한보따리 사와서 햄버거를 드시는거예요.. 영화 중반부분까지 계속 드셨어요 한 3~4개 사오신거 같더라고요.. 부스럭 소리를 떠나서 냄새가 너무.. 양 옆 앞 뒤 사람들도 코 있고 입 있는데 저 진짜 영화관에서 햄버거 먹는 사람 처음 봤어요.. 뭐 어떤걸 먹었나 싶어서 봤는데 맘스터치 먹었네요.. 심지어 쓰레기 하나 떨어트리신거 같아서 제가 주워서 버렸어요.. 아니 영화관에서 햄버거 먹을려면 적어도 양옆 사람들거까지 준비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하 정말 별 경험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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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는 핫도그도 영화관에서 팔기때문에 햄버거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해요.
부스럭거리지않고 조용히 먹는다면요.
3~4개는 좀 심하긴 했네요
혼자서 먹으면 냠냠쩝쩝😋
커플이 먹으면 냠냠쪽쪽😗
...
전 예전에 압구정 cgv에서 저녁시간대 gv 시네마톡 이런거살때 맥도날드 싸가지고 오는 젊은 분들 꽤 봤었네요. 영화관 매점 메뉴에도 핫도그도 있고 별의별게 다 있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영화관에서 별별 거 다 팔아서 저는 햄버거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물론 부시럭거리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요ㅠㅠ)
3-4개는 넘 심하네요ㅠㅠㅠ 게다가 다른 때면 모르겠는데 이 시국에...ㅠㅠㅠㅠ 세상에...
이러다 컵라면까지 나오겠어요 ㅋㅋㅋㅋ 🤣
뒷정리는 좀 하시지ㅠㅠ
저도 가끔 식사시간 겹치면 영화관 대관급일때(4명이하) 한정으로 일부러 뒤쪽자리 예매하고 광고상영중에 얼른 먹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데...
영화관에서 핫도그 떡볶이 나쵸 치킨앤칩스도 파는 상황이라 햄버거 사드시는거 자체는 상관없지만
부스럭 소리 안내고 가급적 빨리 드시고 뒷정리 제대로 하셨으면 좋겠네요..
햄버거 먹는게 딱히 대수롭진 않네요 매점에서 냄새 나는 오징어, 핫도그, 낫초 다 팔잖아요
부스럭 소리는 가급적 안내는게 맞구요
마지막 줄은 농담이시죠?
너무 예민하면 극장 안오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우실거에요
요즘같은 시기엔 불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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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내내 매워서 숨거칠게 쉬고 해서 보는데 방해가 되었던 기억이
전 동네 영화관에서 컵라면 먹는 분 봤는데 세상 본인 집 안방이에요 면을 그렇게 시끄럽게 먹는 사람 첨봤어요ㅠㅠㅠ
쓰레기를 대신 치우신건 이해가안되네요
외부음식이 반입 가능하니까 어쩔수는 없지만 최대한 조용히 먹으려는 자세는 필요하다고 보네요.
지금은 영화관이 내놓고 떡볶이도 팔고 치킨도 팔아서
뭐라 말하기도 힘들어요...ㅜ.ㅜ
미국이라면 영화관에서 햄버거/피자 파는 곳도 있죠. 특히 Regal/AMC 같은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Regal/AMC 경우엔 봉지 대신 주로 상자에 넣고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