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필름북 간단후기

첫 표지. 매우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을 좋아하는데 국내 전단지로는 다른 사진으로 나와서 좀 슬펐어요ㅠㅠ 그래도 필름북에서나마 커버로 보게 되서 다행입니다.

여기는 타이탄 북이라고 써있네요?

안의 목차는 대략 이렇습니다. 영어라서 못 읽습니다.

노맨즈랜드였나 거기 부분인걸로 기억합니다.

무슨 컷을 떼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자글자글한 화질이에요 ㅠ

다행히 몇몇 컷만 그렇고 다른 사진들은 무슨...화보집인줄 알았습니다. 너무 예쁘신듯...

안에는 영화 내 장소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사진이 들어있습니다. 인물에 대한 컨셉아트, 다른 설정이 적용된 cg컷도 있고요. 나중에 한번 번역기로나마 정독해볼 생각입니다. 

커여운 아역배우 사진도 들어있네요 ㅎ

들고다니는 칼의 상세한 문양....섬세합니다 

약간 비껴선듯한 구도에서 찍은 사진. 선명하고 크고 컬러풀해서 더 좋네욤

크리스 파인 잘생긴건 알고 있었는데 참 새삼스럽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완벽한 사진. 빛 때문에 부시면서도 영화내의 감정이 고스란히 묻어나옵니다. 이 포스터 좀 주지ㅠㅠ

루덴도르프 잡기전의 장면. 배우들이라 그런지 얼굴이 화려하네요

그리고 혹여나 걱정했던 것. 최상급의 품질이라고 써있긴 했어도 중고품이라서 없을까봐 걱정 많이 했습니다. 

상당히 두껍습니다. 그리고 선명하지 않고 조금 흐릿해요. 그게 더 디테일해서 좋은 거 같습니다. 어떤 익무분이 액자에 보관해놨다길래 저도 눈에 보이는 곳에 장식하려구요 ㅋㅋ

이상 간단한 후기였습니다. 아트북은 거의 게임쪽, 그것도 해본 것 위주로만 수집하는지라 영화 아트북은 처음보네요. 뭐 아트북이라 하면 원화나 컨셉아트가 들어가야겠지만, 이것도 두께나 가격, 그리고 들어있는 사진 면에서는 비슷합니다. 좋아하는 영화의 설정을 자세히 살펴보고 다시 영화를 보면 기분이 색다르겠죠? 또 한번 원더우먼 보러가야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