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지브리 - 우디 앨런 덕분에 스트리밍 시장 진출
EW와 인터뷰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공동 창립자인 Toshio Suzuki가 처음으로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하게된 이유에 대해 언급
5월 27일 론칭하는 HBO Max를 통해 스튜디오 지브리는 그동안 스트리밍을 안하다가 처음으로
허용하며 북미시장에서 HBO Max에게 독점 방영권을 주며 21개의 지브리 영화들을 공개할 예정
" 나는 오랫동안 영화업계에서 일했다. 나는 늘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한다고 생각했었다.
우리는 다른 매체로 확장하는것에 대해서 아주 주저했다. 하지만 내 생각을 바꾸게 한것은
우디 앨런을 보면서였다. 그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만 공개되는 영화를 만들었고 그가 한 인터뷰에서
스트리밍을 하는 이유는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영화들을 소개할수 있다는 말을 듣고서였다"
우디 앨런은 아마존 스튜디오와 계약을 해서 [카페 소사이어티] (2016)과 [원더 휠] (2017)등과
TV 시리즈들을 제작.
이당시 스튜디오 지브리는 여러 스트리밍 업체들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특히나 워너 브라더스 계열의
HBO Max는 마지막으로 제안을 한 업체였으나 그들을 택한 이유도 언급
" 내가 클린트 이스트우드 영화를 볼때마다 늘 '워너 브라더스' 제작이었다. 그래서 늘 나는
워너 브라더스와 일하고 싶어했다. 북미 지브리 배급사 (GKIDS)는 HBO Max의 제안을 받고 아주
흥분했고 HBO Max는 너무나 열정적이었고 우리 영화들을 정말로 원하는거 같았고 함께 일하기 좋을거
같았다. "
추가로 그는 향후 스트리밍 플랫폼용으로만 영화를 만들 의향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언급
"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매체와 비즈니스 형태에 반응하는지 좀더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의 미래도
어떻게 흘러갈지를 보면서 결정할거 같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극장용으로만 영화를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