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왕창있음) 백두산 음 조금 그랬어요. 불호.
자연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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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이병헌님의 연기와 잘생김이 제가 뽑는 백두산의 유일한 장점.
화산폭발을 막겠다는 컨셉도 사실 평범하였으나, 풀어나가는 스토리가 더욱더 띄엄띄엄 얼렁뚱땅 넘어가는 느낌.
하정우 아내 역 수지가 댐파괴로 인한 강 범람에서 어떻게 살아나왔는지도 대충 설명했고,
애초에 수지가 영화안에서 뭘 하는 역할인 건지도 궁금. (후반부 뻔한 눈물 호소?)
이병헌님 북한군 스파이 캐릭터는 중국? 북한? 남한? 셋 중 진짜 마음을 도대체 어디에 두고있는건지
영화보는내내 애매한 컨셉.... 답답했네요.
자동차로 폭팔장소로 달리는 씬도 왜이리 많은지ㅋㅋ
오랜만에 긴장감하나도 없이 보다가 나온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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