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fan] 2014.7.23 / 5시 영화 - 라이브 GV
영화를 보고 나서 보니 데스스시 감독이 만든 작품이더군요.
전작에 비해선 많이 노멀(?)해졌더군요.
상영전 무대인사가 잠깐 있었는데 감독과 배우가 극중 운동복을 입고 하낫둘 하면서 계단을 뛰어 내려오면서
무대로 들어섰습니다. 감독은 처음 봤는데 거의 코메디언 수준의 외모더군요 ㅋㅋ
여튼 뭐 기본 감독 스타일답게 막장 코메디에 막구 썰어줍니다.
거기에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영화라
헐벗은 언니들이 마구 나와주고…
등장인물 언니들의 엉덩이나 가슴이 자주 나와주십니다 ㅋㅋ
갑자기 가족이나 연인을 납치 당한 사람들이 그들을 살리기 위해 '죽음의 마라톤'을 한다는 설정입니다.
죽음의 마라톤 답게 중간에 많이들 죽어 나갑니다.
그 마라톤 코스를 알려주는 흰트가 '라이브'라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안에 들어있습니다.
실제로 가도카와 출판에서 나온 책인 모양으로..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이 책의 노골적인 PPL영화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영화는 나름 진지한데 경기도중 하나씩 죽어나가는 모습들이 볼거리입니다.
물론 하나 하나 말은 안되는 설정들이지만 ㅋㅋ
여튼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상영 후 감독과 배우분의 GV가 있었습니다.
주연 여배우는 아니고 극중에 테브라(손으로 가슴을 가리는 포즈)로 등장하는 여자역인 배우가 왔더군요.
자신의 첫 세미누드 작품에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ㅋㅋ
관객 질문중에는 왜이렇게 영화가 전작에 비해 심심해졌냐며 살짝 실망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가도카와로부터 의뢰를 받아 만든 영화로 아이돌 영화라고 하네요.
그래서 수위를 그리 높이지 못했다고…
일본에선 15세 관람가로 나온것 같습니다.
원작도 일본 중고생들 상대의 소설이라고 하네요.
이 정도를 볼 수 있는 일본의 중고등학생들…부럽네요 ㅋㅋ
상영 후에 상영장 밖 로비에서 사인회가 있었습니다.
20명 선착순으로 라이브의 일본 전단지와 사인 그리고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전 옆에서 사진만 ㅋ
쿨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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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가 장면들이 궁금하군요 ~ ㅎㅎㅎ
감독이.. 저 복장으로 GV를
대단하네요..^^
그 짐이 밤 10시나 도착하는 관계로 24일 상영에는 제대로 입고 나올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지금 입은 건 마트에서 급하게 산거라고 하네요 ㅋㅋ)
텍사스 보려고 올라왔었는데,
사람들이 몰려있던 이유가 사인회 때문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