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크리스마스

영화는 어느 한 여대생클럽하우스에서 시작됩니다. 여기에는 각각 개인적인사정과 성격과
단하나 공통된 "this place is suck" 즉, 전부 자신들이 있는 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
는걸 싫어하죠. 게다가 그집은 전설속의 살인마가 살고 살인을 했던 집 아니겠어요.
그 살인마는 지금 정신병동에 있구요. 여대생들은 폭설로 인해 시외전화,도로가 막혔습니다.자..이쯤이면 뻔하죠?

네 ~ 미모의 여대생들은 한둘 죽어주시고 역시나 살인마는 정신병동을 탈출했고, 역시나 한번쯤 나와주는 살인마의 잔인한과거.

살인마는 어릴적 부모에게 별의별짓을 다 당한 일종의 부모가 만든 사이코라고 보면되네요.
오싹하진 않치만 너무했다는 느낌정도는 들게끔...하네요.
게다가 원작의 포스터처럼-전 원작은 못본거같아여. 봣는데 기억을 못하는건지;;-
비닐로 얼굴덮고 조낸 까기. 깐담에 눈알뽑기. 뽑아서 냠냠해주기. 의 공식루트로
살인을 해주더군요. 생각보단 특수효과가 괜찬아여! 데스티네이션3 제작진이 만든거거든요. 고어씬을 보자면 왜 그렇게 눈알조지기에 힘쓰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솔직히 재밌다까진 아니지만 흥미롭다! 까지는 될수준이네요. 보는관점마다 틀리겠지만.
상당히 애매하고 억지스럽고 앞뒤안맞는 시나리오자체가 허탈감을 좀 더해주긴합니다.
주인공...이래바짜 마지막에 살아남는아이인데.. 그아이도 초중후반까지 저얼대 대체 누가 주인공인지 구분이 안가는 매력을 풍겨주셔서...

각설하고 오늘내일모레 쉬는날인데 300보러 달려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