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로와 스티치' 실사화 예상 팬아트 (동심파괴, 혐주의)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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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디즈니의 애니실사화 예상리스트는 대략 17편정도 됩니다.
이중 그냥 '인간'들만 나오는 작품들은 그래도 대충 커버가 가능하겠지만,
동물, 가상생명체 캐릭터들이 나오는 작품들을 생각해 보면 어느면에선 참 끔찍하기도 하네요. 물론 팬아트같이 나오진 않겠지만요.
이 작품 외에 '라이언킹'은 물론 '뮬란'의 무슈, '크루엘라' 101마리 달마시안 개들, '레이디와 트럼프' 주인공들, '정글북2' 등도 뭐 별반 다르지는 않습니다.
좀 됐는데, 제가 디즈니 애니중 세손가락 안에 꼽을만큼 좋아하는 2002년작 '릴로와 스티치' 실사화 발표가 있었던 2016년에, 해외 아티스트 보리스 키셀리키가 가상으로 제작한 실사판 '릴로와 스티치'의 스티치 팬아트입니다. 너무 호러블합니다.
당시 캡션은 "좀 더 현실적인 스티치를 그려 보았는데 재미있다." 였습니다.
이 아티스트가 참여한 작품에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타잔' 등이 있습니다.
이후 2018년 10월에 THR에서 이 실사화의 프로덕션이 진행중이라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댄 린, 조나단 에이리히 제작, 마이크 반 웨이즈 각본 이 현재 알려진 사항의 전부입니다.
위 다른 글 댓글에도 썼지만, 제발 동물들이 나오는 애니만큼만은 그냥 냅뒀으면 좋겠습니다. 쫌.
차라리 고르고님 말씀대로 아예 확 다른 작품으로 만들어 버리던지요.
릴로와 스티치 프로젝트는 솔직히 무산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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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넘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