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포)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속편 떡밥처럼 보인 프리저 대사
브로리와의 전투가 종결되고 나서 3일 후.
프리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리저는 본인이 직접 손오공과 베지터가 합체한 오지터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느낀 것이 있었는데 그 장면에서 이렇게 말하죠.
"내가 아무리 기를 쓴다고 하더라도 손오공과 베지터는 두 명입니다. 그러니... 저에게 한 명이 더 있었으면 좋겠군요."
이 대사를 통해서 유추해보면 프리저 본인이 수련을 계속하면 손오공과 베지터하고 1 대 1로 싸워서는 충분히 이길 수 있지만,
이 둘이 같이 힘을 합치거나 합체를 하게 된다면 답이 없단 것을 알고 본인에게도 본인이랑 어울리는 동료 혹은 파트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뉘앙스로 들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차후에 속편 떡밥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극장판을 통해서 비정사 캐릭터였던 브로리와 오지터가 공식적으로 정사 세계관에 편입되었고 브로리, 오지터에 못지 않게 인기가 많은 구극장판 외전 캐릭터인 '쿠우라'에 대한 떡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이 캐릭터가 쿠우라라는 캐릭터입니다.
구극장판 설정상으로 프리저의 형이라는 설정의 캐릭터입니다.
프리저의 형인만큼 프리저보다 더 강하며 비열하고 간사한 이미지의 프리저와는 다르게 냉철하고 진지한 이미지의 악역이라서 프리저와는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여지도 있는 캐릭터입니다. 또한 브로리 다음으로 구극장판 외전 캐릭터 중에서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기도 하고요.
왠지 차후 극장판 속편에 쿠우라도 정사 편입이 되어서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프리저하고 쿠우라 퓨전가는건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