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마가렛 퀄리, '더 서브스턴스의 잔혹 장면 촬영후 여전히 악몽에 시달리며 영원히 나와 함께할 것' - 인디와이어 전문
마가렛 퀄리도 더 서브스턴스의 잊을 수 없는 비주얼을 떨쳐낼 수 없습니다.
그녀는 여전히 겪고 있는 "악몽"에 대해 IndieWire에 이야기했습니다.
https://www.indiewire.com/features/interviews/margaret-qualley-the-substance-interview-1235086132/?utm_campaign=feed&utm_medium=referral&utm_source=later-linkinbio
* 오역과 의역에 양해 바랍니다.
내용상 약스포가 존재합니다.
상세기사
마가렛 퀄리조차도 더 서브스턴스의 섬뜩한 장면을 마음에서 지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퀄리는 IndieWire와의 인터뷰에서 코랄리 파르자의 골든글로브 수상작인 이 풍자 호러 영화의 제작이 끝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특정 잔혹한 장면에 대해 "악몽을 꾼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 장면은 피로 물든 결말이 아니었습니다. 대신 새해 전야 파티 호스트를 맡기 전, 수(퀄리)가 말 그대로 무너져 내리는 장면이 퀄리의 잠재의식 속에 깊이 박혀 있다고 합니다.
"사실, 바로 그저께 밤에도 수가 거울 앞에서 이를 잃고 혼란스러워하는 장면이 그대로 재현된 악몽을 꿨어요,"라고 퀄리는 말했습니다. "저는 이가 빠지는 악몽을 가끔 꾸는 사람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그 장면 그대로였어요. 거울을 보니 제게 이 두 개만 남아 있었죠. 그건 영화 속 그 순간 그대로였어요."
퀄리는 이어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그 영화의 특정 부분들은, 그것들을 실제로 연기하는 행위 자체가, 영원히 제게 남아 있을 거예요.
그게 끔찍하게 느껴지는 방식으로요. 하지만 좋은 의미로 말하는 거예요."
더 서브스턴스는 이미 여성 주연 호러 영화로서 시상식 시즌을 지배하는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MUBI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극장 개봉작이 된 이 영화는 다양한 상을 노리고 있으며, 주연 배우 데미 무어는 미국배우조합상(SAG) 후보에 올랐고, 최근에는 코미디·뮤지컬 부문 여우주연상으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했습니다. 퀄리 역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첫 오스카 후보 지명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촬영감독부터 분장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길드에서도 이 영화의 정교한 비주얼과 잔혹한 크리처 디자인을 극찬했습니다.
더 서브스턴스는 장르 영화가 오스카에서 인정받는 방식을 바꿀 수 있을까요?
퀄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 영화가 오스카 후보에 오르면 정말 좋겠어요. 그리고 데미의 연기는 당연히 그럴 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녀가 이 장르가 시상식에서 자리 잡는 데 길을 열어준다면 정말 멋질 거예요. 제가 영화를 분류하는 데 능숙한 건 아니지만, 이 영화가 매우 본능적이고 악몽 같다고는 확실히 말할 수 있어요."
퀄리의 정신 상태가 이를 증명하는 듯합니다.
이 배우는 더 서브스턴스에서의 연기가 때때로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나이 든 여배우 엘리자베스 스파클(무어)의 더 젊고 완벽한 쌍둥이인 수 역할로 등장하는 장면에서의 춤을 추는 것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클래식 발레 훈련을 받은 퀄리는 보브 포시 전기 드라마 시리즈 Fosse/Verdon에서 아이콘 앤 레인킹을 연기한 경력이 있지만, 더 서브스턴스의 춤은 특히 벅차게 느껴졌고, 결국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더 서브스턴스’의 춤은 제게 너무 낯설었어요. 솔직히 대본을 읽었을 때, 좀 더… 데미가 영화에서 엘리자베스로 춤을 추는 것처럼 더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 안무를 배우던 과정은 절대 잊지 못할 거예요." 퀄리는 말했습니다. "혹시 춤 수업을 듣고 내가 이건 내 영역이 아니라고 느낀 적 있나요? 아니면 수업 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느낀 적이요? 그때 모든 댄서들이 다 그 안무를 알고 있었고, 감독과 선생님이 있었고, 그들이 저에게 그 춤을 가르쳐주고 있었는데, 저는 그만 눈물을 터뜨렸어요. '이건 할 수 없을 것 같아'라고 생각했죠."
그녀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저는 화장실로 달려가서 감정을 가다듬고 돌아왔어요. 다행히도 안무가와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면서 속도를 맞출 수 있었고, 그 후에야 제게 '깊은 물에 던져지기 전에' 조금씩 준비할 수 있었죠. 하지만 그건 정말 제 안락지대 밖의 일이었고, 편안하게 다가가는 데 정말 도전이었어요. 정말 너무 위압적이었어요."
하지만 퀄리는 적어도 촬영 중에 그 루틴을 완벽하게 다듬을 시간이 있었던 듯합니다.
"운 좋게도 촬영이 5개월 동안 이어졌고, 그 장면을 찍은 것은 촬영이 시작된 지 약 4개월이 지난 뒤였어요," 퀄리는 말하며, 큰 날에 자신만의 물질로 인한 용기가 있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매일 밤 호텔 방에서 연습했어요. 그렇게 해서 너무 자의식 없이 할 수 있었죠. 그래도 사실 그때 약간 영향 아래에서 했어요. '완전히 술이나 약물 없이 이걸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죠."
그 장면은 80년대의 레퍼런스와 두아 리파에서 영감을 받은 안무의 혼합이었으며, 안무가 마리온 모탱은
"제가 자연스럽게 찾지 못할 방향으로 저를 밀어붙였어요,"
퀄리는 덧붙였습니다.
"두아 리파는 그때 시대 정신 속에서 레오타드를 입고 있었죠. 두아 리파와 비욘세는 의상 미학 면에서 코랄리에게 레퍼런스가 되었다고 알고 있어요,"
그녀는 의상 디자이너 엠마누엘 유크노프스키가 이 시퀀스를 현실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더 서브스턴스를 상영하고 있는 가운데 퀄리는 화면 속 상대인 데미 무어에게 더 많이 의지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은 촬영한 지 너무 오래됐지만, 이를 홍보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확실히 그 세계에 다시 들어가는 느낌이죠. 그 역할을 실시간으로 하는 게 저에게는 힘든 일이었어요, 데미는 정말 저희가 상상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이 과정을 훨씬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어줬어요. 또한, 팬들 덕분에, 영화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도 너무 보람이 있었고... 대화들이 우리가 이 영화를 만들 때 상상했던 것을 넘어서서 이루어졌어요."
퀄리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너무 좋았던 점은 또 데미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배우고 배울 기회를 준 거예요. 저는 그녀를 정말 좋아하고, 그녀와 함께 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해요. 그녀는 정말 이 순간을 더 많이 누릴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녀는 커리어 내내 선택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전력을 다했어요. 이 영화가 정말 잘 맞는 시점에서 나오고, 그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멋졌어요."
퀄리는 계속해서 공포 영화의 패권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안에 더블린에서 빅토리안 사이코의 촬영이 시작되며, 퀄리는 외딴 고딕 저택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자신의 사이코패스적 경향을 숨기는 가정교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생추어리의 감독인 자카리 위곤과 다시 작업하는 토마신 맥켄지도 출연합니다.
"‘더 서브스턴스’와는 다를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그 영화가 정말 여성 액션-호러라고 할 수 있죠," 퀄리는 농담하며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음, 사실 그렇게 다르지 않네요! 주제적으로는 몇 가지 유사점이 있지만, 세계관 자체는 많이 달라요. 그게 전달되면 좋겠네요."
** 아무리 영화지만 저런 어떤 경험들은 정말 평생 따라 다닐듯 합니다. 최민식이 '악마를 보았다' 이후 캐릭터를 한동안 못빠져 나왔다는 유명한 에피소드가 생각나는군요. '엘리베이터 안 : 왜 반말하지 ? 이자식 죽여버릴까..'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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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도전적인 연기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