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2> 트리비아 정리
게임 관련 트리비아
- 공기 장면은 실제 공기놀이 달인이 10초 만에 게임을 성공하며 촬영됐다.
- 주연 이정재는 제기 차기를 잘하지 못해 촬영 전 최소 5번 이상 차야 했다. 연습하다 허리를 다칠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 5인 6각 게임(4화)은 대본 없는 즉흥 촬영으로 배우들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 짝짓기 게임 배경 음악은 한국 동요 ‘둥글게 둥글게’로, 아동 합창단이 부른 버전을 사용했다.
세트와 의상 관련 트리비아
- 미로 계단 세트는 입구와 통로가 복잡해 이정재도 촬영 중 길을 잃은 적이 있다.
- 시즌 2·3을 위해 제작된 운동복만 1,500벌 이상!
- 기훈의 아지트 화장실 디자인은 LA와 해변 느낌으로 꾸며, 미국으로 이민 간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
- 참가자 숙소의 벽 장식은 시즌 1의 게임 픽토그램에서 시즌 2의 십자가 무늬로 변경. 이는 죽음과 생명의 갈림길을 상징한다.
- 통제실의 보라색 벽은 빨강과 파랑의 대비로 만들어진 색으로, 상류층과 귀족을 상징한다.
캐릭터 관련 트리비아
- 타노스의 랩은 배우 최승현(T.O.P)이 직접 작성. 그는 캐릭터에 맞게 대사를 자유롭게 수정하며 감독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 감독은 기훈과 인호를 스타워즈의 제다이와 다스 베이더에 비유. 비슷한 비극을 겪은 두 사람이 다른 선택으로 갈라선 쌍둥이 같은 존재로 묘사했다.
- 프론트맨(이병헌)의 대사 중 일부는 게임 참가 시절 그의 진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캐릭터 내면을 엿볼 수 있는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