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오컬트 <검은 수녀들>
마이네임
2619 3 5
오컬트 장르와 무속적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서사로 시선을 잡는다. 후반부 구마 의식 장면은 비주얼과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신당과 염색 공장 같은 디테일한 공간 연출은 캐릭터의 내면과 상황을 드러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다만, 서사와 대사 전달 면에서는 아쉬움이 있다. 중반부 전개가 다소 느슨하게 느껴지고, 특히 부마자의 대사가 명확히 들리지 않아 서사의 핵심을 놓칠 수 있는 점이 몰입을 방해한다.
한편 <검은 사제들>의 세계관을 공유하며 이어지는 요소들이 있어, 전작을 즐긴 관객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확장된 오컬트 세계를 선보이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추천인 3
댓글 5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대사라도 잘 들렸으면 더 볼만했을 텐데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