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래스 ] IMDB 트리비아 (시리즈 스포有)
▶ 사무엘 L. 잭슨은 이번 영화에서 제임스 맥어보이와 함께 작업하게 된 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내 두 눈 앞에서 누군가 캐릭터를 변화시키는걸 보는건 나, 그리고 내가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할 지에 대해 생각하는것만큼이나 좋았고 네 명의 다른 사람으로써 언쟁을 벌이는 모습은 꽤나 놀라웠다."
▶ 영화 속 병원은 실제 정신병원이었던곳으로 펜실베니아주 앨런타운에 위치해있다.
▶ 2018년 코믹콘에서 각본가이자 연출자인 M. 나이트 샤말란은 영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언브레이커블(2000)]의 디즈니 산하 부에나 비스타 인터네셔널과 [23아이덴티티(2016)]의 유니버설 픽쳐스가 함께 영화를 만드는데 동의한, 일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작품이다.". "난 두개의 제작사가 각기 완전히 소유한 IP를 함께 만드는 이런 일이 또다시 일어날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두 작품의 시퀄을 만들까하는데, 같이해도 괜찮겠어요?'라고 물었더니 그들이 '그러죠'라고 말했다."
*역주: 언브레이커블은 디즈니의 계열사인 '터치스톤 픽쳐스'에서 제작하고, 또다른 계열사 '부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에서 배급했던 영화였다. '부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은 과거 디즈니의 해외배급사 이름으로 현재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쳐스 인터내셔널'로 리브랜딩 되었으며, 원래 이름인 '부에나 비스타 인터내셔널'은 미국 이외의 국가에서 독립적으로 제작되는 영화들에서 여전히 사용되고있다. 언브레이커블의 제작사인 터치스톤픽쳐스 역시 디즈니의 계열사다.
▶ 이번 영화는 2017년 10월 2일에 시작해 39일간 촬영했고, 각본의 분량은 134쪽이었다.
▶ M. 나이트 샤말란이 19년에 걸쳐 만든 3부작이다. [언브레이커블]은 [식스센스]의 성공 이후 빠르게 만들어졌던 작품이고, 16년이 지나 [23아이덴티티]가 만들어졌으며, 이번 영화의 제작이 곧바로 발표되었다.
▶ 이번 영화는 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이 함께 출연하는 다섯번째 작품이다. 앞선 작품들은 [원초적 무기1(1993)], [펄프픽션(1994)], [다이하드3(1995)], 그리고 [언브레이커블(2000)]이다.
▶ 샤말란 감독은 [더 빌리지(2004)] 이후 처음으로 디즈니와 함께하는 영화다.
▶ M. 나이트 샤말란에 따르면 이번 영화야말로 "진짜 현실적인 최초의 코믹북 영화"라고 한다.
▶ 샤말란은 이번 영화의 영감을 다음과 같은 코믹북들에서 얻었다고 한다: Saga, Forbidden Brides of the Faceless Slaves in the Secret House of the Night of Dread Desire, Sand Castle, Paper Girls, Daytripper, Last Look.
▶ [언브레이커블]의 오리지널 각본에서는 데이비드가 빌런인 케빈을 마주하는것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샤말란은 이 이야기를 한 편의 작품에서 구현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다. 그렇게 케빈은 단독 작품을 통해 소개되었고, 이번 영화를 통해 오리지널 각본 속 아이디어가 이루어지는셈이다.
▶ 샤말란 감독은 영화 제작을 발표 할 때, 개봉일을 2019년 1월 18일로 결정했다.
▶ 무기력한 상태로 입원해 있던 '엘리야 프라이스/미스터 글래스'가 '데이비드 던'을 보고 각성하는 장면은, 프랭크 밀러의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서 무기력하던 조커가 고담시티로 돌아온 배트맨을 보고 깨어나던 모습과 매우 유사하다. 두 이야기 모두, 빌런이 목적을 다시 쟁취함으로써 오랜 적의 자리로 복귀하게 된다.
▶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 잭슨, 스펜서 트리트 클락, 그리고 샬레인 우다드는 [언브레이커블] 이후 19년만에 같은 역할을 다시 맡았다.
▶ 이번 작품은 맥어보이가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와 [23아이덴티티(2016)]에 이어 세번째로 머리를 민 작품이다.
▶ 샤말란 영화중 두번째 아이맥스 개봉영화로, 첫번째는 [애프터 어스(2013)]였다.
▶ 샤말란의 13번째 작품이다.
▶ 창작자인 샤말란은 영화에서 색깔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난 데이비드 던에게 녹색을 부여했는데 심리학적으로 이는 생명을 주는 성질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황토or 머스타드 색을 비스트에게 부여한것은 이 색깔이 종교 의식과 관련이 있어서이다. 힌두교와 불교. 수도승의 도포. 난 비스트를 일종의 전도사로 생각했다. 상처받은 이를 구원받도록 도와주는 전도사."
"마지막으로 미스터 글래스의 보라색, 이 색은 고귀함과 관련이 있다. 고귀한것. 엘리야는 그 자신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 코믹스의 메인 캐릭터처럼."
▶ 많은 출연진들이 다른 슈퍼히어로/코믹스 영화에 등장했었다. 브루스 윌리스는 [씬시티(2005)], [씬시티:다크히어로의 부활(2014)], 제임스 맥어보이는 [엑스맨 프랜차이즈], 사무엘 잭슨은 [MCU], 그리고 [스피릿(2008)]에서는 문어로 등장했으며, 안야 테일러 조이는 [뉴 뮤턴츠(2019)]에, 사라 폴슨도 [스피릿(2008)], 스펜서 트리트 클락은 영화는 아니지만 MCU 세계관의 미드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 출연했었다.
▶ 이번 작품은 드림웍스와 계약하에 개봉 되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의 작품이 아닌 터치스톤 픽쳐스의 영화로는 [스트레인지 매직(2015)] 이후 처음이다.
* 역주: 파라마운트에서 독립한 드림웍스는 2010년 디즈니와의 계약을 통해 터치스톤 픽쳐스의 이름을 달고 5년 간, 30여편의 작품을 개봉하기로 했었고, 15년 말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매각되었다.
▶ 엘리야를 연기한 사무엘 L. 잭슨은 엘리야의 어머니 역을 맡은 샬라인 우다드보다 다섯살이 더 많다.
▶ 제임스 맥어보이는 23개의 인격중 하나를 어린 시얼샤 로넌을 기반으로 연기했다. 두 사람은 [어톤먼트(2007)]에서 같이 연기한적이 있다.
▶ 샤말란은 "캐릭터들은 본인을 코믹북 세계 안에 있다고 믿기 때문에 원색들이 이번 영화에서 더 지백적으로 나타난다. 그래서 그들이 믿음을 멈추면서 무채색의 세상으로 바뀐다. 그들이 치료를 받는 방은 분홍색인데, 분홍색은 원색인 붉은색이 무채색인 흰색으로 변하는 과정에 있는것, 바로 그들의 믿음이 멈추는 장소이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 브루스 윌리스와 사라 폴슨은 [오션스 프랜차이즈]에 출연했었다. 브루스는 [오션스12(2004)]에 까메오로 등장했고, 사라는 [오션스8(2018)]에 출연했다.
추천인 9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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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와 사무엘 L. 잭슨 은근 콤비네요 ㅎㅎ
샤말란 감독의 고향이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라서 늘 이곳이나 이 근처서 찍는데 이번에도 그러네요 ~
집담보로 영화 찍는다더니 촬영도 고향 근처에서 하는군요 ㅋㅋ
내일 최상의 관람 위해 스크랩 해놓고 영화보고 읽어야겠어요 ㅎㅎ
으아....제임스 맥어보이 최애 배우입니다...기대 만빵중이에요 ㅜㅜㅜ
최근 보면 맥어보이는 원래 대머리인줄 알겠어요 ㅎ 내일 아이맥스 기대중입니다..
북미배급과 해외배급이 유니버셜과 디즈니로 다른 이유가 전작에 있었군요. 토요일 용아맥 기대되네요.
세 명 다 빡빡이네요
주말에 꼭 봐야겠어요 23 아이덴티티 보고 나와서 충격은 이루말할수 없었는데,,
보신분 얘기론 상당히 특이하다던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