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살인 보고 왔습니다. (미키님 나눔)
안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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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님께서 나눔해주신 덕분에 잘 보고 왔네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를 좋아합니다.
'걸어도걸어도'같은 경우에는 인생작이라 할만큼 좋았구요.
그런데 이번 영화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나 '태풍이 지나가고'같은 영화와는
조금 다른 결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무겁고 진중한 느낌을 줍니다.
영화는 시작부터 바닥에 깔린 안개처럼 묵직합니다.
살인 사건에 대한 진실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갑니다.
그러나 사건의 진실이 이 영화의 목적은 아닌 듯 합니다.
살인 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그 재판과 관련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영화를 보다 보면 도대체 진실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이 머릿 속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가 더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진 영화인 것 같습니다.
안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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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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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관람 후, 영화의 제목부터가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 주었습니다. 곱씹게 만드는 영화!
19:18
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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