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영화 별점 매기는 기준

아랫글에 별점얘기가 나와서 저도 올려봅니다. 별 반개까지 쳐서 10단계로 매기고 있습니다.
★★★★★ : [마스터피스, 걸작]
해당 장르에서 가장 앞자리에 놓여져야 할 작품
혁신성으로 그 자체로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
개인적으로도 큰 전율을 느낀 작품,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압도 당하는 작품
몇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작품
극장에서 봤다면 인생의 큰 행운으로 죽을때까지 각인될 작품
★★★★☆ : [준걸작]
개인적으로 전율이 느껴지면서 향후 더욱 평가가 올라갈 소지가 높은 작품
오래도록 회자될 탁월한 작품성
그 해에 가장 훌륭하다고 꼽는 작품
★★★★ : [명작]
해당 장르를 논할때 반드시 거론되는 레퍼런스급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인정할만한 작품성
약간의 흠결을 잡을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여러 부분에서 훌륭한 퀄리티
유력 영화제에서 몇개 부문 수상가능성 있는 수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는 안봤어도 들어본 적은 있는 영화
★★★☆ : [수작]
분명한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이를 상쇄할만한 작품
개성이 뚜렷해서 보고 나서 잔상에 남을 만한 작품
객관적으로 인정할만하지만 개인적 취향이 갈리는 작품
가급적 극장관람하기 좋은 작품
명대사 정도는 몇개 뿌려주는 작품
(볼만한 오락영화들이 포진)
<남들에게 권할만한 마지노선>--------------------------------------------
★★★ : [범작]
영화 공식에 충실한 평범한 작품
단점도 장점도 뚜렷한 영화
남들에게 권할 수준까진 아닌 작품
굳이 안보고 패스해도 될만한 영화
★★☆ : [부족, 팝콘무비]
몇몇 장점도 분명히 있지만 큰 단점으로 묻혀버리는 작품
보고나서 표값이 좀 아깝다고 느낄 영화
감독이 야심은 있는데 연출에 실패한 영화
(헐리우드물, 한국영화 다수 포진)
★★ : [졸작, 망작]
장점이 별로 안보이는 작품
보면서 고개저을 일이 많은 작품
아이디어는 괜찮은데 감독역량이 말아먹은 작품
★☆ : [괴작]
누구나 형편없는 영화라고 인정할만한 작품
장점이 거의 없는 작품
사람들에게 봤다고 말하기 부끄러운 영화
(주로 전편이 망작이었던 작품의 속편들이 다수 포진)
<영화라고 부르는 마지노선>---------------------------------
★ : [영상물]
영화라는 매체에 먹칠을 해서 영상물로 부르고 싶은 작.
시류에 편승한 기획성 영화
제작비를 허공에 뿌리는게 더 바람직한 영화
일반적인 관객은 끝까지 버틸 수 없는 영화
☆ : [희대의 폭탄]
몇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괴물
영화 시작하자마자 느껴지는 아우라(?)
포스터만 봐도 식은땀이 흐르며 보기 꺼려지는 작.
인내심이 강한 사람도 도저히 런닝타임을 버틸수 없어 중간에 끄게 되는 작품
사람들에게 다른 의미(?)로 두고두고 회자되는 테러물.
텐더로인
추천인 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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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에 극장에서 상영하길래 그때 다시 봤지요.
이런 걸작은 언젠간 또 상영해줄 겁니다.
3D로 나온다는 얘기도 있었고요. ^^
저, 혹시 이중에서 너의 이름은은 몇점인지......






각 별점마다 정확한 기준이 있어서 더 보기 좋은 글 같습니다.
스크랩해야겠네요.
텐더로인님 기준으로 10점 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제 예상이지만 터미네이터2는 꼭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