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 CGV비판: 같은 돈을 내고 이런 관에서 보는 것이 맞는가?

잠실에 살다보니
메가박스 코엑스 지점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을 자주 이용합니다.
그런데, 항상 드는 생각은 어떻게 다른 이용관하고 이 관들이 같은 이용료를 받는 거지라는 생각입니다.
두 지점은 솔직히 좌석이나 스크린, 사운드 모두 같은 돈 낸다고 가정 했을 때,
가장 적합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건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특별관을 제외하고는 CGV를 안 가게 되네요.
특히, 강변 CGV는 관들은 정말 심각하죠. 위생은 둘째치고 좌석 시설 모든 면에서 떨어지는데다가,
거기에 스크린 마저도 심각합니다. 시네마 스코프 적용이 안되는 관도 있습니다.
사운드는 좌석마다 차이가 심하고요. 어떻게 이딴 관에 같은 돈을 내고 봐야하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 심하다보니 표현이 거칠다는 면은 인정하지만 강변은 너무 심해요)
건대 롯데 시네마도 위 둘관에 비하면 좋지는 않지만, 강변 처럼 심하지 않네요.
익무 분들은 이딴 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하네요.
솔직히 위에 자주 가는 관이 최신에 지어진 것은 맞지만, 강변은 너무 심한거 같아서 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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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양심이 없는거 같아요. 관에 따라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너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특별관이 아닌 같은 돈을 내는 관들에서요. 이건 심각한 기업들의 횡포라고 생각해요. 시설에 대한 개선 없이 가격만 올리고 심지어 같은 상표를 사용하고 같은 값을 받는데 체험에서 차이를 두다니요...

리뉴얼 안 하고 있고 터무니 없는 가격 정책에 분노가 느껴집니다. 솔직히 시설이 너무 너무 심각해요. 과연 저런 환경에서 관객들에게 같은 돈을 받고 영화를 상영하는게 맞는가 싶을 정도로요.

그렇군요. 전 메가박스 아트나인을 이용해 본적이 없어서 정말 심각한 문제네요. 그렇게 포장을 하다니 얼마나 불편하지 한 번 보러가야 겠습니다. 일단 제가 가본 관들중에는 강변 cgv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글 한 번 올려 보았습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왠만하면 강변 이용하지 말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같은 돈을 내고 영화관에서 안 좋은 좌석에 안 좋은 스크린에서 보는게 말이 안되니까요....
라이브톡 중계때문에 몇번 갔는데 무엇보다도 옆관에서 상영하는 영화의 사운드가 들려온다는게 가장 빡치게 하더군요;;
강동쪽에 중계관 늘려줬으면ㅠㅠ

좌석에 따라 사운드 차이도 심할 뿐만 아니라 스크린도 심각합니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가게 될때마다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어떻게 이딴 관에서 돈을 내고 보게 하는거지 라는 기업의 횡포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1호점으로 오래 생겼고.. 1~2년 이후에는 다른 영화관으로 변경된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시설은 좋지 않습니다.
저도 거리가 가까워서 그냥 이용하고 있어요. -_-

저는 가깝더라도 조금만 더 이동하셔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이용을 권유해 드리고 싶네요. 저기는 돈내고 볼 관이 아니에요. 1~2년을 더 우려먹을 생각을 하는 CGV가 역겹네요.


기업의 측면에서 어쩔수 없다는 볼 수 있다고 보지만, 낙후된 시설에 CGV의 좌석차별 요금제에 동일한 가격을 받아 먹는건 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비자 입자에서는 충분히 의견을 낼 수 있는 지점이고, 영화시설에 무지한 사람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낙후된 시설에서 그런 말도 안되는 요금 정책이 적용되는걸 봐서 더 분노가 오릅니다. 개인적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메가박스코엑스 점은 모든 관들은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느낌이에요.

강동cgv도 만만치 않아요 얼라이드 보는데 계속 우루루 소리나서 저 영화는 왜 계속 비오려는 소리가 나나 했더니 친구가 옆관에서 나는 소리 울리는거라고 ㅋㅋㅋ
작은관에서 봤는데 어떤분 영화보는도중 나가려다가 계단에서 굴렀음 ㅠ ㅠ어둡고 경사지고 하 진짜 멀어도 잠실 롯시 갈수밖에 없어요.

강동도 심각하죠. ㅜㅜ 잠실 롯시랑 메가박스 코엑스만 이용하게 됩니다. 특별관일 경우 천호 cgv 정도만 이용하게 되네요.
강변은 피하게 되죠 ~

맞아요 ㅜㅜ 그나마 cgv는 왕십리, 압구정, 천호 정도 만 이용하는데, 왕십리도 시설이... 압구정은 지하여서 답답하고 거북한 느낌이 좀 강하고 그나마 선호할만한 곳이 천호인데 거의 다 특별관이죠 ㅜㅜ

좌석도 심각한데 더 심각한건 스크린이랑 사운드라고 생각해요. 정말 너무 합니다.
진짜 너무 안좋은 영화관을 10000원주고 보러가긴 싫을 것 같아요...

맞아요 ㅜㅜ

집에서 가깝기는 한데 안가는곳중에 한곳이죠.. 어쩌다 상영시간이 맞으면 가지만 그것도 5관빼고는 안갑니다..
5관만 위에서 내려보는 방식이고 나머지관들은 밑에서 위로 봐야하기에 보기에도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주변에는 롯시는 안가고 메박 코엑스,상봉이나 CGV왕십리,상봉쪽으로 가네요..

역시 대부분의 분들이 피하시네요... ㅜㅜ 심각해요 심각해
강변은 98년 지어진 우리나라 멀티플렉스 1호점이니 그때 그 시절의 향수를 느껴보라고
일부러 리모델링안하고 구식으로 버팅기는거 아닐까요? 참고로 제가 98년 강변 오픈했을때 마침 대학생이어서
여름방학때 그 먼곳까지 여자친구랑 가 봤는데 사람들 완전 박작박작하고 다들 우와 이런 극장이 다 있다니..하며
놀라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그때야 지금처럼 M2니 아이맥스니 4D니 이런것은 생각도 못해 봤던 시절이었으니..
아무튼 강변 마지막으로 가본지가 대략 10년 정도 된거 같네요. 어른 되고 나서 궂이 그 먼곳까지 갈 일이 없다보니
강변 안 간지 진짜 오래인데 그 정도로 낙후된 줄은 몰랐네요. 동네 영화관은 그냥 가까운게 메리트....

네 심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전 항상 좋은 상영관만...

저도 일부러 조금 멀더라도 좋은 관을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역시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네요~~~

업그레이드 필요하다고 봅니다. 돈은 그렇게 많이 벌고 영화값은 계속 올리면서 정작 시설 관리는 안되는게 현실이라서요.

그렇죠 ㅜㅜ 너무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를 무시하는 행위죠.....

cgv중에 제일 오래전에 만들어진 극장이여서 그렇지 않을까요?... 리모델링을 잘 안했다면..

오래 전에 만든 만큼 시설이 낙후 되어 있으니 자연스럽게 그만큼 관객들에게 불편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같은 돈을 받는 다니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