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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맨 4DX with ScreenX : 143분짜리 후룸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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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없는 액션 쉴새없는 4DX 효과.. 특히 아쿠아맨답게 시종일관 분사되는 물 떨어지는 물 정말이지 실컷 맞았네요.. 탈것을 이용한 액션도 많아 (탈것이 아니더라도 굳이 미끄러져 롤러코스터 타듯 떨어진다든지..) 마치 143분동안 끊기지 않는 후룸라이드를 타는 것 같은 기분.. 간혹 어떤 작품은 4DX효과가 몰입을 방해하거나 톤과 어울리지 않아 어색하거나 민망한 경우가 있지만.. 이 작품은 작품의 톤앤매너가 딱 테마파크를 즐기는 바로 그 기분이라 전혀 어색함 없이 정말이지 신나게 효과를 즐겼네요.. 해일이 밀려오거나 어린 아서가 돌고래들과 함께 수영을 하거나 드넓은 지평선이 펼쳐지거나 하는 순간 등 수평의 스펙터클이 강조되는 장면에서 그 쾌감을 제대로 배가시켜주는 스크린엑스.. 정말이지 탁 트인 쾌감을 아주 청량감 있게 선사해주더군요.. 초반 샷건 장면에서 제대로 달콤하게 진동하는 화약냄새.. 평소엔 비염으로 잘 못 맡다가 이번엔 향이 강해서 좋았네요.. 제임스완 특유의 액션 와중 앵글을 뒤집어버리는 샷들이 많아 그 자체로 모션 역시 반응해 4DX와 굉장히 어울리는 감독이구나 하는 느낌도 받았네요.. 한마디로 4DX도 스크린엑스도 제대로 '청량감'이 넘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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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진다는.. 장면에 집중하기 다소 불편할 정도로 갠적으론 물이 살짝 난무했다는 느낌이.. 굳이 물토하는 거에까지 물분사를 맞아야할지..; 뒤쪽에서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상대적으로 밝기가 떨어졌던 (다른 때보다) 벽면 스크린.. 눈 내리는 효과가 객석 전체라기보다 스크린 앞에만 떨어지는 느낌이.. 이것도 뒷좌석이어서 그렇게 느꼈는지도.. 눈 가동 전의 소음도 여전히 커서 감성적이었던 음악이 묻힌 아쉬움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영화는 정말 끝내주게 재밌었네요.. ^^

무한 엔차 장전 중입니다..

옵티머스프라임 옵티머스프라..
33 Lv. 163344/190000P

에이리언2. 터미네이터2. 스피드. 더록. 페이스오프. 타이타닉. 매트릭스. 글래디에이터. 반지 원정대. 마이너리티 리포트. 두 개의 탑. 라스트 사무라이. 왕의 귀환. 스파이더맨2. 배트맨 비긴즈. 타짜. 트랜스포머. 아이언맨. 다크나이트. 스타트렉. 아바타. 아저씨. 인셉션. 해리포터8. 미션임파서블4. 어벤져스. 다크나이트 라이즈. 스카이폴. 스타트렉2. 윈터솔져. 인터스텔라. 킹스맨. 미션임파서블5. 매드맥스. 깨어난 포스. 시빌워. 로건. 범죄도시. 인피니티워. 미션임파서블6. 엔드게임. 존윅3.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노웨이홈. 더 배트맨. 범죄도시2. 탑건2. 미션임파서블7. 듄2. 범죄도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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