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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출연한 시리즈물을 비판한 할리우드 배우 15

golgo golgo
4410 4 11

버라이어티 기사 요약해봤습니다.

원문은 아래

https://variety.com/lists/actors-who-tired-dissed-franchise-roles/

 

 

1.webp.jpg

 

1. 다코타 존슨 - <마담 웹>
“안타깝게도 이 영화가 이렇게 된(비평, 흥행 폭망) 것이 놀랍지 않아요. 숫자와 알고리즘으로 예술을 만들 수 없어요. 저는 관객들이 굉장히 똑똑하다고 오래 전부터 생각했지만, 경영진은 그렇지 않다고 믿기 시작했어요. 관객들은 헛짓거리를 언제나 알아차릴 수 있어요. AI로 영화를 만들더라도 인간은 그런 영화를 절대 안 보려고 할 걸요.”

 

 

2.webp.jpg


2. 데이브 바티스타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드랙스 캐릭터에 감사하지만) “모든 것이 즐겁진 않았습니다. 그 역할을 연기하는 게 힘들었어요. 분장 과정이 너무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드랙스가 저의 유산이 되었으면 좋겠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건 바보 같은 연기였고, 저는 더 드라마적 연기를 하고 싶으니까요.” / “개인적으로 (제작진이) 드랙스에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드랙스는 정말 흥미로운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들이 그걸 간과한 것 같아요.”

 

 

3.webp.jpg


3. 다니엘 크레이그 - <007 스펙터> / <007 노 타임 투 다이>
(<스펙터> 이후에 또 제임스 본드 역을 제안 받는다면) “차라리 제 손목을 긋고 말죠.”, “돈 때문에 출연했습니다(영화 때문에 6개월 동안 몸을 만들었음).” / (<노 타임 투 다이> 찍은 뒤에는) “지난 17년 동안 믿기 힘들 정도로 운이 좋았습니다. 제가 있을 자리였죠. 마지막 영화에서 제가 원했던 기회를 얻었어요.”

 

 

4.webp.jpg


4. 아담 드라이버 - <스타워즈>
“<스타워즈>는 (다른 영화들보다) 훨씬 더 지치게 만들었죠. 예상했던 것보다 더 지쳤어요. 그 전에는 그렇게 큰 세트의 추진력을 제대로 파악 못 했거든요. 그전에 작업했을 때는 모든 게 꽤 작고 빠르게 움직였어요.”

 

 

5.webp.jpg


5. 해리슨 포드 - <스타워즈>
(<스타워즈> 팬들 사이에서 오랜 논쟁인 ‘한’과 ‘그리도’ 둘 중 누가 먼저 총을 쐈나? 질문에) “내가 알 바 아냐.”

 

 

6.webp.jpg


6. 오스카 아이작 - <스타워즈>
“집을 또 사야 하거나, 뭔가가 필요할 경우에나 (새로운 <스타워즈> 영화에 출연할 생각임)” / “몇 년 동안 (CG 합성을 위한) 그린 스크린 장면을 촬영했기 때문에 캐릭터 연구가 필요한 영화 출연이 절실했습니다.”

 

 

7.webp.jpg


7. 마이클 패스벤더 - <어쌔신 크리드>
(영화의 결과가) “이상적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잘 만들) 기회를 좀 놓친 것 같습니다. (제작사) 유비소프트가 어떻게 나올지 두고 보죠.” / (재촬영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재밌게 만들 겁니다. 그게 진짜 핵심이니까요.”

 

 

8.webp.jpg


8. 제이미 도넌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편이 나오고 욕을 먹은 뒤) 가족들이 제 집에 숨어야 했습니다.” / “(영화가) 엄청 돈을 벌고 팬들은 좋아하겠지만, 비평가들은 혐오하리라는 걸 알고 있었습니다.”

 

 

9.webp.jpg


9. 샐리 필드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제 취향의 영화가 아니었어요. 입체적인 캐릭터가 거의 없었고, 최대한 노력했더라도 아주 엉망진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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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샤이아 라보프 -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그 영화를 찍을 때 만난 스필버그는 제가 꿈꿨던 스필버그가 아니었어요. 그의 경력 중 다른 단계에 있던 스필버그를 만난 거죠. 그는 감독이라기보다는 빌어먹을 회사였죠.” / “스필버그와 함께 만든 영화들(인디아나 존스, 트랜스포머 시리즈)이 싫었어요.

 

 

11.webp.jpg


11. 로버트 패틴슨 - <트와일라잇>
“영화를 홍보하는 중에도 얼마나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저는 꽤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 “<트와일라잇> 세계관의 많은 것들이 말이 안 돼요. 백 살 먹은 뱀파이어가 왜 계속 고등학교를 다니죠?”

 

 

12.webp.jpg


12. 메간 폭스 -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감독 마이클 베이를 아돌프 히틀러와 비교하며) “그 사람은 이 미친 영화를 만들면서 미쳤다는 악명을 얻고 싶었을 걸요.”

 

 

13.webp.jpg


13. 에디 머피 - <비버리 힐스 캅 3>
(시리즈 중에서 3편이 약했던 이유는) “타가트 캐릭터가 안 나왔고, 악당이 충분히 악랄하지 않았고, (주인공) 액셀에게 절실함이 없었기 때문이죠.” / “오로지 돈이 필요해서 출연했습니다.”

 

 

14.webp.jpg


14. 조지 클루니 - <배트맨과 로빈>
“제가 <배트맨과 로빈>이 끔찍한 영화라고 말할 때는 언제나 ‘그 영화에서 제가 끔찍했죠.’라고 말합니다. 제가 가장 끔찍했으니까요. 하지만 제 책임이라고 말했으니, 다른 요소들도 비판할 자격이 생깁니다. 아시죠? ‘프리즈, 게섯거라!’(Freeze, Freeze!) 같은 대사들이요.”

 

 

15.webp.jpg


15. 발 킬머 - <배트맨 포에버>
“소년 시절의 설렘은 배트슈트라는 현실에 짓밟혔어요. 맞아요. 모든 소년들은 배트맨이 되길 원합니다. 실제로 배트맨이 되고 싶어 해요. 하지만 배트맨을 꼭 연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슈트를 입으면) “아무 말도 안 들렸고, 이윽고 사람들은 제게 말을 걸지 않았어요.”

 

golgo golgo
90 Lv. 4134422/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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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 (시리즈는 아니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아이언 마스크> <돈스 플럼> 등 망작들에 연이어 출연했던 90년대 후반~00년대 초반 시절에 대한 코멘트

''뭘해도 안됐다. 그저 답답했다. 스트레스에 폭식과 줄담배는 기본이었다. 그때는 연기보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았었다. 이를 계기로 생각을 전환하고 환기하게되는 경험도 한것 같다.''
15:34
4일 전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Balancist
그 당시 그럴 만했네요. 타이타닉 2 같은 걸 원했으니..^^
15:40
4일 전
2등
할리우드 영화에 투자한 억만장자들이 들으면 썩소를 짓겠네요.하나같이 억대의 출연료를 챙기고 영화에 출연한걸 후회하다니.저런 마인드면 연기 은퇴하고 다른일을 찾아봐야할거 같아요.근데 연기는 계속 하고 있어요.해리슨포드는 노익짱 대단하네요.스타워즈가 70년대영환데 아직까지 나오면서 영화에 축처진 뱃살을 자랑처럼 스크린에 노출시키면서 스타워즈이야기에 흥분하는거보면 저런배우를 왜 캐스팅한거지 싶더라고요.본인의 연기가 뛰어나고 생각을 하는건지.덕분에 초호화주택에 살면서 온갖호사를 다 누리면서 불평불만을 쏟아내고.그건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고요.폭망한 영화에 대한 책임감은 어디가고 출연료만 챙기고 나 그영화 괜히 나온거 같아요.지나가는 개가 비웃을거 같네요.비싼 영화표 사고 간식까지 사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을 얼마나 무시하면 저럴까 싶기도 하고요.
16:48
4일 전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내일슈퍼
투자자 입장에선 정말 피눈물 흘릴 발언들이죠..^^;;;
16:54
4일 전
golgo
다코타존스의 경우는 65억의 거액을 챙기고 자기가 출연한 마담웹을 본적도 없다고 망언을 했다고도 합니다.ㅠㅠ
17:30
4일 전
profile image
내일슈퍼
해리슨 포드는 스타워즈 싫어하기 보다는 걍 자신의 많은 출연작중 하나로 생각
17:01
4일 전
밀크초코
조지루카스는 처음에 해리슨포드를 무명의배우였기에 싼맛에 출연시켰다고 전해지죠.그때 회당 115만원.지금은 스타워즈 라스트제다이 200억인가 후덜덜하네요.
17:34
4일 전
내일슈퍼
적극 공감합니다
물론 팬이 지나친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그들을 무시하는 발언과 행동을 자주 보이더군요
11:39
3일 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는 진심 실망스런 2탄이였죠. 1탄이 정말 좋았기에 !
11:52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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