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탈리스트 감독 : 로버트 패틴슨 덕분에 데뷔작 완성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골든글로브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 등, 오스카 유력 후보 중 하나죠.
<브루탈리스트> '브래디 코베'의 감독 데뷔작 <The Childhood Of a Leader>(2015)에 '로버트 패틴슨'이 참여했었습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뉴욕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로버트 패틴슨이 시상자로 등장해,
10년전, 자신과 같이 작업했던 코베 감독에게 작품상을 시상하며 재회하기도 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 : "나는 그가 좋은 감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리고 오늘, 내가 틀리지 않았다는걸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 자랑스럽다.''
브래디 코베 : "내 감독 데뷔작은 로버트 패틴슨의 지원 덕분에 투자도 순조롭게 받으면서 제작을 진행할 수 있었다. 그는 오늘날 최고의 스타이자 배우 중 한명으로서, 나에게 많은 영감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때문에 요즘 로버트 패틴슨의 커리어와 필모그래피 그리고 행보도 깨알 같이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해리포터>시리즈의 '세드릭 디고리' <트와일라잇>시리즈의 '에드워드 컬렌' 같은 세계적인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의 아이돌로 급부상했고,
'브래디 코베' 감독의 데뷔작, <굿 타임>에서 '사프디 형제' 감독과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라이트 하우스>에서 '로버트 에거스' 감독과 칸국제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을 해내면서 유망한 감독들과 어떤 성취를 이루어내기도 했으며,
'맷 리브스(<혹성 탈출> 시리즈)' <더 배트맨>의 '배트맨/브루스 웨인'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로 성공적인 복귀와 더불어,
'데이빗 크로넨버그'<코스모폴리스><맵 투 더 스타>, '베르너 헤어조크'<퀸 오브 데저트>, '제임스 그레이'<잃어버린 도시 Z>,
'클레어 드니'<하이 라이프>, '크리스토퍼 놀란'<테넷><오디세이>, '미야자키 하야오'<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봉준호'<미키 17> 같은 거장들과 함께 하는 스타이자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제니퍼 로렌스'와 호흡을 맞춘 '린 램지(<케빈에 대하여>)' 감독의 신작 <Die, My Love>도 2025 칸국제영화제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1980년대생 남자배우 중, 스타성과 연기력 그리고 애호가와 인지도를 모두 갖춘 슈퍼스타이자 아이콘이 아닐까 싶습니다.
패틴슨이 봉준호 감독 영화로 한단계 더 진화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