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올해 본 최고의 미드3편

원래 거의 영화위주로 보긴 하는데

올해는 정말 괜찮은 영화가 많이 안나오는

흉년이라 드라마도 쫌 본거 같습니다.

올해본 드라마중 제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드라마 3편 뽑아봤습니다.

쇼   군

몰입감:★★★★

흥미도:★★★★

완성도:★★★★★

총   점:★★★★☆

다양한 인간군상들이 난세에서 서로의

생존을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그린 드라마로

시즌1내내 제대로 된 전투 한번없이

진행되는 어찌보면 심리극이라고 말할 수

있는 드라마 그래서 그런지 한번에 쭈욱

몰아치기로 보기에는 조금 힘든 드라마

이기도 함 하지만 미세하게 변화하는

정세에 따른 연기자들의 연기보는 맛이

일품인 명품드라마!!

단. 화끈한 전투를 원했던 분들이나

가볍게 즐기는 유쾌한 드라마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불호가 있을 수 있는

진중하고 무겁고 진득한 드라마.

무 죄 추 정

몰입감:★★★★★

흥미도:★★★★☆

완성도:★★★★☆

총   점:★★★★☆

1~8화까지 정말 쉬지않고 달릴 수 있는

몰입감이 최고인 법정스릴러 장르의 드라마

대부분 미드가 초반에 조금 늘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 미드는 그냥 초반부터 미친듯이

터뜨리면서 관객의 시선을 마지막화까지

붙들어 놓는 몰입감이 최고인 드라마

그래서 무죄추정을 보고자 한다면 꼭 담날이

휴일이거나 쉬는날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잠안자고 보게 됩니다...

거기에 원래 연기파 배우인 제이크 질렌할의

명품연기도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드라마

입니다.

파 친 코[시즌2]

몰입감:★★★★☆

흥미도:★★★★☆

완성도:★★★★☆

총   점:★★★★☆

시즌1도 상당히 잘만들었는데 시즌2는

갠적으로 시즌1을 넘어서는 완성도를

가졌다고 생각하는 드라마.

한국배우들이 나오고 배경은 일본이지만

엄연히 미국자본으로 제작하는 미드

현재 6화까지 방영되었지만 현재 6화

만으로도 올해 최고의 드라마 탑3에

들어갈만한 완성도를 보여줘서 이정도

완성도에서 나머지 2편이 완전 죽쑤지

않는 이상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뽑음

과거와 현재를 오가면서 진행되는 드라마

인데 이 두 시간대를 오가면서 진행하게

되면 완벽한 플롯과 스토리구성을 가지지

않으면 난잡하고 이야기의 맥이 끊기는

단점이 있는데 그걸 정말 탄탄한 플롯으로

다 메꿔버리는 드라마 보면서도 정말

이야기구성이 대박이구나라고 느끼면서

본 참 잘만든 웰메이드 드라마

올해가 끝나지 않았는데 올해 마지막 최고의

다크호스가 될 드라마 한편은 바로 "더 펭귄"

올해 11월10일 에 마무리 되는 8부작 드라마라

1편보고 대박의 조짐이 보여서 몰아볼려고

아껴두고 있는 드라마 1편의 느낌만으로는

이런 느낌으로 계속 간다면 다크한 가상도시

고담의 제대로된 완성도 높은

갱스터 누아르가 될거 같은 느낌이라

아마 빅4의 요소를 다분히 가진 미드였습니다.

​

PS:삼체,풀아웃 등도 재밌게 봤는데 위에 드라마

들이 더 인상적이어서 뽑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