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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 투 미'와 같이 보면 좋은 추천 공포영화 10편

golgo golgo
3514 9 19

무비웹에서 선정한... "<톡 투 미>가 좋았다면 봐야할 공포영화 10편"리스트입니다.

리스트와 소개 내용 요약해 봤어요. 원문은 아래입니다.

https://movieweb.com/movies-to-watch-if-you-loved-talk-to-me/

 

 

1.jpg

 

<살인소설>(2012)
범죄적으로 과소평가된 영화. (살인 비디오를 본) 주인공 캐릭터의 삶이 혼돈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볼 수 있는 에단 호크의 연기가 압권. 게다가 주인공이 나름 올바른 결정을 내린다는 게 이 영화의 훌륭한 점이다. 하지만 지니를 다시 병 속에 집어넣으려 해도 소용없다. 공포의 비디오테이프를 한번 본 이상 돌이킬 수 없으니까.

 

 

2.jpg

 

<언프렌디드: 친구삭제>(2015)
바이럴 동영상과 관련된 사람들이 연쇄적으로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는 이야기. 역시나 과소평가된 효과적인 공포영화. <톡 투 미>처럼 인터넷 문화를 훌륭히 다뤘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이 사람들을 어떻게 분열시키고 또 하나로 묶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3.jpg

 

<디센트>(2005)
명작 공포영화 리스트에 꼭 오르는 작품. 이 영화도 <톡 투 미>처럼 가족을 잃고 상실감에 빠진 주인공이 나온다. 주인공과 친구들이 깊은 동굴에 갇히고 괴물들에게 쫓기면서 그들의 우정이 시험대에 오른다. 진정 무섭고 깊은 감흥을 주는 작품.

 

 

4.jpg

 

<테이킹>(2014)
<톡 투 미>처럼, 감독에게 연출 재량권을 주는 인디 영화사의 작품이어서 창의성이 돋보인다. 파운드 푸티지 장르 영화로서, 그 분야의 원조격인 <블레어 위치> 같은 스릴을 선사한다. 

 

 

5.jpg

 

<팔로우>(2015)
배신과 슬픔에 대한 고찰로 현대 공포영화 베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 저예산에다 잔혹한 장면도 거의 없는 게 오히려 더 효과적이다. 관객에게 위협이 괴물만큼이나 은유적이며, 전형적인 방식으로 싸울 수 없음을 상기시킨다.

 

 

6.jpg

 

<오큘러스>(2013)
공포물 전문가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초창기 작품으로 잊혀진 보석 같은 수작. 폭력과 배신으로 얼룩진 안타까운 가족사, 그리고 무시무시한 저주의 거울에 대한 이야기.

 

 

7.jpg

 

<샤이닝>(1980)
공포영화 팬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명작 중 하나. 집착과 광기에 서서히 빠져드는 모습, 문제없는 것 같은 결정이 비극으로 이어지는 과정, 현생보다 더 큰 무언가를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가 <톡 투 미>와 유사하다. 지난 40년 동안 <샤이닝>은 수많은 영화들에 영감을 주었고, <톡 투 미> 역시 그중 하나일 것이다.

 

 

8.jpg

 

<헬레이저>(1987)
역대 최고의 공포영화 악당 중 하나인 ‘핀헤드’가 등장하는 영화. 사실 핀헤드와 그의 동료 ‘수도사’들은 영화 후반부에 잠깐 나오지만, 공포영화 팬들을 사로잡으며 시리즈화가 되었다. <톡 투 미>처럼 집착과 욕망이 파멸을 불러오는 이야기. 

 

 

9.jpg

 

<미드소마>(2019)
<톡 투 미>처럼 A24의 대표 호러 중 하나. 2020년대 최고의 공포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시작부터 불안감을 조성하고, 이야기의 주무대인 스웨덴의 이국적인 공동체 마을이 본모습을 드러나면서 공포로 빠르게 전환된다. 가족을 잃고 상실감을 느끼던 주인공의 갈등이 공동체 가운데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부터 이야기의 주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0.jpg

 

<유전>(2018)
역시 A24 작품이자, <미드소마>의 아리 애스터를 처음 주목받게 한 작품. <미드소마>처럼 공포 요소들보다는 가족 간의 상실감, 죄책감, 슬픔을 극복하는 노력에 우선 집중한다. 이야기의 진짜 괴물들로 오싹하게 만들기 전에, 캐릭터와 그들의 감정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 

 

golgo golgo
90 Lv. 4145268/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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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필름매니아
처음 공개됐을 때 뜻밖의 수작이라고 찬사가 많았는데, 역시나 감독이 잘나가고 있네요.^^
21:32
23.10.16.
2등
아리 에스터 제발 다음 작품은 유전만큼의 완성도와 공포+재미를 가져와줬으면
21:40
23.10.16.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망고무비
보 이즈 어프레이드가... 너무 감독 개인 취향으로 만들어졌죠.^^
21:44
23.10.16.
profile image 3등

‘바바독’이 빠졌네요. 비슷한 정서의 호주 호러 스타일의 감성을 느낄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21:53
23.10.16.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네버랜드
엇.. 추천 감사합니다.^^
21:54
23.10.16.
profile image
golgo 작성자
해리엔젤
가끔 다시 생각나는 영화네요.
22:02
23.10.16.
오 저의 최애 디센트! 쫀쫀하죠 ㅎㅎ 강추!
22:02
23.10.16.
profile image

공포 영화를 봐도 무섭다고 느낀적이 없어서..
새벽에 불다 끄고 봐도 무섭다고 느끼질 않아서 얼마나 무섭나
보자라고 무섭다는 모든 공포영화를 다 봤는데 그냥 갑툭튀로 놀래는경우는
있어도 공포감이 들진 않더라고여 그래서 공포영화를 잘 안보게되는 ㅎㅎㅎ

저기서 안본 디센트나 오큘러스 함 봐봐야 겠슴다 얼마나 무서운지ㅎㅎ

22:19
23.10.16.
살인소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봤는데 처음부터 나오니 반갑네요ㅎㅎ
다른 안 본 애들도 참고해봐야겠어요
00:39
23.10.17.
profile image
음악도 참 좋았던 팔로우 신선한 호러영화 였습니다..
디센트도 엔딩이 꿈도 희망도 없는
05:50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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