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식 어벤저' 리메이크 해외에서 호평

1980년대 미국의 컬트 저예산 제작사 '트로마'에서 만든 동명 슈퍼히어로 영화의 리메이크입니다.

방사능 폐기물에 노출된 청소부가 돌연변이 괴물 톡식 어벤져가 되어서 복수한다는 이야긴데... 오리지널 영화 예고편 보시면 좀 감이 잡힐 듯.^^ https://www.youtube.com/watch?v=pYW2ZUsoofA (리메이크판 예고는 아직 미공개)

피터 딘클리지, 제이콥 트렘블리, 일라이저 우드, 케빈 베이컨 등.. 이번 리메이크는 오리지널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호화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https://www.rottentomatoes.com/m/the_toxic_avenger_2023

현재 공개된 리뷰들 다 옮겨봤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코디 리치 - Cody Leach (YouTube)
새로운 <톡식 어벤저>는 트로마 영화의 쓰레기 같은 퀄리티를 현대에 맞게 훌륭하게 구현했다. 출연진은 재밌고, 잔혹함은 풍성하고, 원작에 있던 더 금기시 되는 요소들 대신 놀라울 정도의 진심을 담았다. 3.75/5

레오 브래디 - AMovieGuy.com
<톡식 어벤저>는 끝내주게 재밌다. 자부심을 가지고 대걸레를 높이 들어라. 3/4

저메인 루시어 - io9.com
날 것 같고, 이상하고, 도가 지나치지만, 윈스턴(주인공 톡식 어벤져)은 웨이드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자신이 영웅임을 증명하는 것은 바랐을 뿐이다.

아멜리아 엠버윙 - IGN Movies
트로마 영화들의 쌈마이한 재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원작에 있던) 지나칠 정도의 멍청함이 결여됐는데, 그 부분은 진심과 대부분 물리적 특수효과로 구현한 학살 장면들로 보완한다. 6/10

케이티 라이프 - indieWire
이 영화에서 중요한 것은 “기꺼이 멍청해지는 것”이다. 이는 제작자의 의도적인 선택으로. 관객 중 상당수는 이 영화를 거부하겠지만, 낄낄거릴 준비가 된 관객에게는 어필할 것이다. B-

닐 폴락 - Book & Film Globe
<톡식 어벤저>는 모든 사람을 위한 영화가 아니고, 심지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하지도 않다. 훌륭하지도 않고, 정말 좋은 영화도 아니다. 하지만 분명 다른 영화들과는 다르다. 3/5 

맷 도나토 - Inverse
매콘 블레어 감독이 이 지나치게 도를 넘어선 리메이크를 통해, 명백하게 연출한 비인간성을 이해하기 위해, 트로마의 컬트 고전 <톡식 어벤저>를 꼭 볼 필요는 없지만, 봐두면 도움이 된다. 

리처드 휘태커 - Austin Chronicle
오히려 이번 톡식 어벤저가 더 응원하기 쉬운데, 어리석으면서 더 매력적이고 슬프기 때문이다.

제이콥 홀 - Slashfilm
수십 명의 사람들이 이 영화를 좋아할 것이다... 수십 명! 7.5/10

마이클 노르딘 - Variety
이 영화는 거의 팬들용으로 만들어졌지만, 그렇다고 꼭 나쁘진 않다.

페리 네미로프 - Collider
미쳤고 피비린내 나는 즐거움. 매콘 블레어의 <톡식 어벤저>는 영화의 마법, 특히 독창성, 물리적 특수효과, 장르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거친 것들을 찬양하는 듯한 대단히 즐겁고 떠들썩한 탈출구다.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