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행크스, 로버트 제메키스 '히어' 테스트 시사 반응

작년 9월에 제작 소식 나왔는데...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포레스트 검프>의 감독, 배우들이 다시 뭉쳤습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90080988

영화가 거의 완성된 모양인데 테스트 시사 반응이 나왔다고 하네요.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3/9/8/e9pzjs8seho9kwbvcnxqscea13y3vd

페이드 인/페이드 아웃으로 시간을 미래 또는 과거로 바꾸면서, 한 집의 거실이라는 단일 공간에 대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꽤 야심 찬 이야기다. 

톰 행크스와 로빈 라이트는 디에이징 기술로 젊어졌는데(아직 제작 중인 작품치고는 놀라울 정도로 완벽하다), 행크스는 늘 그렇듯이 훌륭하고 믿음직스럽다.

제메키스 감독은 모든 무겁고 감정적인 순간을 라이트에게 맡겼고, 그녀는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폴 베타니와 켈리 라일리도 정말 훌륭하고 두 배우 모두 (오스카) 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될 만하다. 작품상 후보감으로 확실히 느껴지고, 어쩌면 각본상도 노려볼 만하다.

이 영화는 시간을 뛰어넘어 한 공간을 살아간 모든 사람들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이야기하는 점에서 <포레스트 검프>의 정신적 사촌처럼 느껴지고, 90년대 행크스가 출연한 영화들의 정서와 <빅 피쉬> <라이프 오브 파이> 같은 영화들에서 본 시각적 경이로움을 제공한다.

원작이 "여기서"라는 제목으로 국내 출간된 상태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