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콜라이트> 한 시즌 만에 제작 중단한 이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한 시즌 만에 제작이 중단된 이유가 밝혀졌다.
비용 대비 성과 부족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인 앨런 버그먼은 최근 벌처와의 인터뷰에서 <애콜라이트>의 첫 시즌 성과에 만족했지만, 비용 구조를 고려했을 때 시즌 2 제작을 이어가기엔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솔직히 말해 첫 시즌 성과에 만족했지만, 해당 타이틀의 비용 구조를 감안했을 때 시즌 2를 제작할 정도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제작을 진행하지 않기로 한 겁니다”
주연 배우의 반응
시리즈의 주연 배우인 아만들라 스텐버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8분 30초 분량의 영상을 올리며, 제작 중단에 대해 큰 충격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런 결과가 그리 놀랍지는 않아요”라며, 2020년 시리즈 공개 당시부터 여성 중심의 스토리와 퀴어적 요소를 둘러싸고 보수적인 비난과 혐오성 발언이 끊이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2020년 공개 직후부터 극단적이고 보수적인 편견, 혐오, 그리고 우리를 향한 혐오적인 언어가 쏟아졌습니다”
다른 스타워즈 시리즈들의 상황
한편, 디즈니의 또 다른 스타워즈 시리즈 <스켈레톤 크루>는 12월 2일 공개 이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버그먼은 전했다. 주드 로가 주연을 맡은 이 시리즈는 호평을 받으며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버그먼은 <안도르> 시즌 2와 <아소카> 시즌 2를 포함해 여러 스타워즈 시리즈가 여전히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안도르> 시즌 2는 정말 훌륭합니다. 제가 모든 에피소드를 봤는데, 정말 뛰어난 시즌이에요. 그리고 데이브 필로니가 이끄는 <아소카> 시즌 2도 준비 중입니다”
이어 “여러 추가 시리즈가 개발 단계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모두 탁월한 작품이어야만 제작을 진행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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