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건, '수퍼맨' 제작비 3억6천3백만달러 소문 부정
James Gunn Denies ‘Superman' Budget Was $363 Million
제임스 건이 수퍼맨의 제작비가 3억 6,300만 달러라는 소문을 다시 한번 부인했습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올해 초 Columbus Business Journal은 오하이오 주 영화세금 공제 웹사이트에 올라온 자료를 인용해 이 금액을 보도한 바 있습니다.
건은 오늘 스레드(Threads)를 통해 이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그게 조작된 것인지, 아니면 클리블랜드 사무실의 어시스턴트가 이상한 서류에 무작위로 내용을 채운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 내용이 처음 나왔을 때 회계팀과 재무 제작자들에게 보내 확인했지만, 아무도 그게 뭔지 알지 못했어요. 한 가지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우리 팀 중 누구도 그런 걸 작성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부(거짓 신고 시 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는 곳)에 제출된 공식 서류를 믿으시겠습니까, 아니면 건의 말을 믿으시겠습니까? 워너 브라더스가 세금 신청에서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공식 제출 자료에는 이렇게 명시되어 있습니다.
수퍼맨: 레거시는 36,972,289달러의 세금 공제를 신청했으며, 전체 제작비는 363,845,386달러입니다.
이는 오하이오 법령 제122.85조에 따라 제공해야 하는 정보입니다.
건의 말대로라면, 이 금액은 최종 순제작비가 아닐 가능성은 있지만, 법에 따라 작성된 서류라면 실제 금액과 크게 차이가 날 수는 없습니다.
대형 수퍼히어로 영화의 제작비는 일반적으로 2억~3억 달러 사이이며, 어벤져스 같은 일부 영화는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예산으로 제작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소식이 아주 충격적인 것은 아닙니다. 올해 초 한 소식통은 제작비가 3억 달러에 근접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과거 두 편의 수퍼맨 영화인 2006년 수퍼맨 리턴즈와 2013년 맨 오브 스틸은 제작비가 약 2억 달러였으며, 최근작인 저스티스 리그는 3억 달러의 제작비로 만들어졌습니다. 따라서 건이 새롭게 제작하는 수퍼맨 영화의 예산이 이전 영화보다 높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습니다.
어쨌든 수퍼맨 예고편은 큰 성공을 거둔 듯합니다. 공개 24시간 만에 전 세계 소셜 미디어에서 1억 1,900만 뷰를 기록했으며, 현재 유튜브에서는 100만 개의 좋아요를 돌파했습니다(싫어요는 6만 4천 개에 불과).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2/20/james-gunn-again-denies-superman-budget-was-363-million
* 저 자료가 사실이라면 마케팅 포함하여 러프하게 잡아도 대략 7,8억달러는 달성해야 할듯 하네요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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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아무래도 공식 문서가 더 신빙성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