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MGM 수장, 대니얼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 무비 전혀 본 적 없다 언급, '마블스타일' 아이디어 추진중
Amazon/MGM Boss Has Never Seen A Pre-Daniel Craig James Bond Movie
다음은 제임스 본드 제작자 바버라 브로콜리와 아마존/MGM 스튜디오 수장 제니퍼 살키 간의 갈등에 관한 최신 소식입니다.
지난주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본드 프랜차이즈의 창의적 방향과 미래를 둘러싸고 내부적인 마찰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살키는 본드 세계를 확장하기 위해 여러 스핀오프 시리즈와 영화를 포함한 “마블 스타일”의 아이디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통주의자인 브로콜리는 이러한 마블식 요구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전직 아마존 고위 관계자는 헐리우드 엘스웨어에 살키가 본드 역사를 거의 알지 못하며,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 이전의 본드 영화를 본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살키가 80년대 이전에 제작된 모든 작품을 "오래된 영화"로 간주하며, 클래식 영화에 관심이 없고 각본도 읽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녀의 NBC 시절에 대해 사람들에게 물어보세요. 에이전트와 매니저들은 그녀가 각본을 읽지 않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녀는 루소 형제 같은 유명 인사들과 계약을 맺고, <레드 원> 같은 형편없는 작품을 승인했습니다. 그녀는 콘텐츠 중심적이지 않습니다."
또 다른 경험 많은 작가 겸 감독은 2년 전, 살키가 <왕좌의 게임> 제작진이 준비 중이던 <코난 더 바바리안>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독성 남성성”이라며 중단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본드무비 교착 상태는 전적으로 그녀의 책임입니다. 그녀는 경험이 부족하고, 영화에 대한 지식이 제한적이며, 자원만 무제한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영화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MGM/아마존 같은 주요 스튜디오를 이끌게 되었을까요? 살키의 이전 직책은 NBC 엔터테인먼트 사장이었습니다. 그녀의 재임 기간 동안 <굿 플레이스>, <마스터 오브 넌>, <브루클린 나인-나인> 같은 NBC의 주요 작품들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녀가 폭스 임원으로 활동할 당시 기여한 작품으로는 <글리>, <모던 패밀리>, <본즈>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마존/MGM 직책은 그녀의 첫 번째 주요 영화 관련 직책입니다.
워너브라더스 픽처스를 파멜라 압디와 공동으로 운영하기 전, 마이크 델루카가 MGM을 이끌 때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현재는 살키 아래서 상황이 상당히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본드와의 교착 상태는 앞으로 몇 년 더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최종적으로는 살키가 자신의 뜻을 관철시킬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4/12/22/amazonmgm-boss-has-never-seen-a-pre-daniel-craig-james-bond-movie
* 마블 스타일이라니... 본드무비의 미래도 이젠 불투명해진듯 보이네요
제목 고쳐야겠는데요. 크레이그 이전 본드 영화를 안 봤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