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리움]추천하기에는 뭔가 애매한
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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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영화를 보고 나와서 감상평을 적고 나서 생각해 보니 너무 짧고 무심하게 적은거 같아서 다시 몇 자 적습니다.
몇 몇 장면과 대사가 계속 떠오르네요. 영화의 칼라나 분위기는 마치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그림과 에드워크 호퍼의 그림에서 보이는 허무하고 쓸쓸함을 표현한 것 같았습니다.
새둥지 장면이 이 영화의 마지막 결말을 미리 보여준 거라는걸 이제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책과 그 책에 나오는 그림들에 다오는 그것들의 존재에 대한 미스터리
왜곡된 시공간 속에 보이는 짦은 영상들, '그것'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파국을 맞이하는게 답답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연인으로 연기한 이모겐 푸츠(젬마), 제시 아이젠버그(톰)의 연기 좋았습니다.
2019년 시체스영화제 출품작이 비슷한 시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게 여전히 의아했습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딱 어울리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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