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너 헤어조그 '버킹 패스타드' 첫 스틸

First Look at Werner Herzog’s ‘Bucking Fastard’
베르너 헤어조크가 신작 Bucking Fastard의 촬영을 더블린에서 마무리했다.
9월 베니스영화제에서 이 영화가 상영될 가능성을 점쳐보는 것이 과한 추측일까?
영화에는 케이트 마라와 루니 마라 자매가 쌍둥이 자매 ‘조안’과 ‘진’ 역으로 출연하며, 사회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인물로 등장한다.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을 통해 공개된 1차 스틸에서 마라 자매는 불안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영화가 상당히 초현실적이고 괴이한 정서를 품고 있음을 암시한다.
이 영화는 실제 인물인 프리다와 그레타 채플린 자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이 쌍둥이는 1980년대 초, 이웃 남성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며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에 등장했고, 결국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을 받게 된다. 영화의 독특한 제목 Bucking Fastard는 법정에서 두 자매가 동시에 내뱉은 말실수에서 비롯되었다고 더 필름 스테이지(The Film Stage)는 전한다.
헤어조크는 자서전 Every Man for Himself and God Against All에서 채플린 자매에 대한 집착을 이렇게 설명했다.
“1981년, 이들은 ‘성도착 쌍둥이’라는 이름으로 영국 타블로이드에 잠깐 등장했다. 한 트럭 운전자에게 집착했고, 결국 법적 조치가 내려졌다. 그 이야기는 믿기 어려울 정도다. 우리가 알기로, 완벽하게 동시에 말하는 유일한 일란성 쌍둥이였다.”
50년 넘게 활동해온 헤어조크는 지금까지 극영화 20편과 다큐멘터리 34편을 감독했다.
대표작으로는 아귀레, 신의 분노, 피츠카랄도, 어둠의 교훈, 그리즐리 맨 등이 있다.
그의 가장 최근 극영화는 2019년작 패밀리 로맨스 LLC이며, 많은 이들은 2009년 니콜라스 케이지가 미쳐 날뛰는 형사로 등장했던 배드 루테넌트: 포트 오브 콜 뉴올리언스를 그의 마지막 걸작으로 꼽는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5/13/first-look-at-werner-herzogs-bucking-fastard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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