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24 제작 <13일의 금요일> 프리퀄 드라마, 캐스팅 본격 진행

— 제이슨의 어머니 ‘파멜라’ 역에 린다 카델리니 출연 예정
A24가 제작하는 <13일의 금요일> 프리퀄 드라마 <크리스탈 레이크(Crystal Lake)>가 본격적인 캐스팅 단계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은 1980년 개봉한 오리지널 영화 <13일의 금요일>의 프리퀄로, 살인마 제이슨 부히스가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계기와 그가 자라난 ‘크리스탈 레이크’의 비밀을 다룰 예정이다.
미국 Deadline 보도에 따르면, 제이슨의 어머니 파멜라 부히스 역에는 드라마 <호크아이>(2021)의 린다 카델리니가 캐스팅되었으며, 캐릭터 상세는 미공개지만 레본 브룩스 역에는 영화 <아비게일>(2024)의 윌리엄 캐틀렛이 출연을 확정했다.
해당 드라마는 2022년 11월, 드라마 <한니발>로 유명한 브라이언 풀러가 각본 및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 예정이었으나, 2024년 5월 창작적 이견으로 하차했다. 이후 8월, 드라마 <도쿄 바이스>의 브래드 케일럽 케인이 새로 참여하면서 프로젝트가 재가동됐다.
총괄 프로듀서진에는 A24 외에도 <13일의 금요일> 1편의 각본가 빅터 밀러, Horror, Inc.의 로버트 바사미안, 밀러 측 변호사 마크 토베로프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방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주연 캐스팅이 진행되며 본격적인 촬영이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한편 <13일의 금요일> 시리즈는 1980년부터 2002년까지 총 10편이 제작되었으며, <나이트메어>와의 크로스오버 <프레디 VS 제이슨>(2003), 그리고 마이클 베이 제작의 리부트 영화(2009)까지 이어졌다. 이후 2017년과 2018년에도 신작 및 리부트 계획이 보도됐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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