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가드 2' 포스트 프로덕션 완료, R등급 확정, 7월3일 개봉예정

‘The Old Guard 2' Finally Completes Post-Production; Rated R, and Sets July 3 Release
2020년, 넷플릭스는 '올드 가드'로 큰 성공을 거뒀다. 샤를리즈 테론과 마티아스 스후나르츠가 정체를 숨기며 활동하는 불사의 용병 팀을 연기한 이 작품은, 액션과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속편은 이미 촬영을 마쳤고 2022년 8월에 제작이 완료됐지만, 이상하게도 넷플릭스의 출시 일정에서 계속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드디어 공식 발표가 나왔다. '올드 가드 2'는 오는 7월 3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MPA(미국영화협회)로부터 “그래픽한 폭력 장면들과 일부 욕설 사용”으로 R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 말은 곧 영화가 최종 완성됐다는 뜻이다. 전작으로부터 3년이 흐른 지금, 속편이 마침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그렇다면 이렇게 오랜 시간 지연된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해 샤를리즈 테론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내부의 리더십 변화로 인해 후반 작업이 갑작스럽게 중단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테론의 설명은 다소 의아했다. 이미 후반 작업 단계에 들어선 영화가 리더십 변화로 인해 지연된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기 때문이다. 이는 제작 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
1편은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넷플릭스의 평범한 액션 영화들 사이에서 그나마 눈에 띄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영화적으로 새로운 지평을 연 건 아니었지만, 2020년 7월 공개 후 첫 4주 동안 약 7,800만 가구가 시청하며 당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가장 많이 본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속편의 연출은 프린스-바이스우드가 아닌 빅토리아 마호니가 맡았다. 마호니의 대표작은 2011년작 'Yelling to the Sky'로, 평단의 반응은 엇갈렸던 작품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4/16/the-old-guard-2-finally-completes-post-production-rated-r-and-sets-july-3-release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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