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로튼 리뷰 총평

https://www.rottentomatoes.com/tv/the_last_of_us/s02
프레시 인증 받은 총평, 그리고 추가로 업데이트된 탑 크리틱 리뷰들을 우리말로 옮겨봤습니다.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탑 크리틱은 아니지만 게임 전문 매체인 IGN의 리뷰 요약도 옮겨봤어요(메타크리틱 등록, 이 글 맨 하단에 있음) 원작 게임과 비교한 내용도 있는 것 같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평론가들 총평(프레시 마크 획득)
골치 아픈 도덕적 질문들과 정면으로 마주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는 시즌 1의 뛰어난 연기와 사실감을 그대로 유지한 도전적인 확장판이다.
리처드 로슨 - Vanity Fair
서스펜스와 흥미로움은 넘쳐나지만, 이번 새 시즌의 에피소드들은 단순 디스토피아 생존 어드벤쳐에 그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의 우아함, 미묘함, 그리고 질감이 많이 사라졌다.
브라이언 탈레리코 - RogerEbert.com
이번 시즌의 주인공은 (벨라) 램지다. 그녀는 (원작) 게임을 안 해본 사람은 예상치 못할 어두운 곳으로 엘리를 데려간다.
키스 핍스 - TV Guide
(제작자) 메이진과 드럭만은 시리즈의 스케일을 확장하면서도, 시즌 1을 너무도 비범하게 만들었던 내밀한 드라마를 잃지 않았다. 8.8/10
크레이그 매티슨 – The Age (Australia)
시즌 1에서 성공적이었던 조연 캐릭터들을 조명한 독립적 에피소드가 이번 시즌에는 없지만, 무시무시하게 덤벼드는 감염자 무리와 그 확장된 스케일이 스릴 넘치고 무시무시하다. 3.5/5
저스틴 클라크 - Slant Magazine
이번 시즌은 사람들이 폭력을 기본 선택지로 한 것에 대한 후유증에 집착한다. 3/4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원작 게임에 충실한 이 HBO 드라마는 살기 힘든 시대에서 살아남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한 강렬하고 감정적이면서 때론 잔혹한 이야기를 계속해서 그린다. B+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지적, 감정적인 측면에서 작품의 주제를 이해하고 있으며, 본능적 갈등을 품은 괴물 같은 작품, 이 시즌 2에서도 여전히 역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각색물이다.
체이스 허친슨 – TheWrap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반성을 담은 각색, 페드로 파스칼과 벨라 램지라는 뛰어난 듀오에게 더 빛을 발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원작 게임이 제기했던 문제들을 더 복잡하게 만든다.
존 누겐트 - – Empire Magazine
감동적인 동시에 충격적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여전히 포스트 아포칼립스 드라마의 정점이다. 거의 매 순간 인상적이다. 5/5
맷 줄 - Boston Globe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는 시청하기 불편한 길로 나아가기도 하지만, 무너진 세상에서 사랑과 인간성의 한계에 관한 아름답게 비극적인 스토리를 다시금 전달한다.
댄 아이나브 - Financial Times
최근 몇 년 사이에 나온 가장 독보적인 드라마 중 하나로, 감각적인 공포와 가슴 저리는 드라마를 능숙하게 조합해 기대 이상의 훌륭한 시즌 2로 돌아왔다. 5/5
에드 파워 – Daily Telegraph (UK)
비디오 게임 원작 각색물의 암흑기이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는 그 균형을 되찾는 것 이상을 해냈다. 유혈, 충격, 비극으로 가득하며 시즌 1의 장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5/5
제임스 잭슨 - Times (UK)
어지간한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입을 떡 벌어지게 하면서 들고 있던 팝콘통을 떨어트릴 장면들이 나온다. 5/5
밥 스트라우스 - San Francisco Chronicle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상당 부분에서 TV 드라마 사상 가장 매력적인 게임 원작 각색물이었던 포스트 아포칼립스 모험물의 요소들을 가지고 돌아왔지만, 시즌 1의 장점을 다 살리진 못했다. 3/4
닉 힐튼 - Independent (UK)
영화나 드라마 포스트 아포칼립스물은 수도 없이 나왔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처럼 야만적인 황무지를 그럴싸하고 매력적으로 그려낸 경우는 드물다. 4/5
켈리 롤러 - USA Today
배우들의 연기, 특히 주연인 페드로 파스칼과 벨라 램지의 연기는 흠 잡을 데 없고, 세계관은 이번에도 꼼꼼하게 묘사됐으며 속도감과 짜릿함도 역시나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하지만 시즌 2를 다 보고 나면 왠지 만족스럽지 못한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다. 2.5/4
캐서린 밴애런돈크 - New York Magazine/Vulture
부차적인 문제들이 있지만... 드라마의 핵심은 부모 자식 관계의 마법과 두려움, 그리고 자녀가 자립하도록 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벤 트래버스 – IndieWire
시즌 2는 까다로운 개념들로 가득한 도전적인 서사를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까다로운 질문을 던진다. 그 개념이란 인생 전체를 기반으로 한 것이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에 대해 무척이나 고민하게 될 것이다. A-
캐린 제임스 – BBC.com
이번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충격적이며 독창적인 선택이다. 그래도 재밌는 부분들과 감정적인 순간들이 있다. 3/5
매리 맥나마라 – Los Angeles Times
이상하게 구성된 시즌이다. 어떤 질문들은 금방 답을 해주고, 다른 질문들은 과할 정도로 오래 답을 안 해준다.
주디 버먼 - TIME Magazine
여전히 역대 최고의 게임 원작 TV 드라마이지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원작 매체를 완전히 능가했다고 하기에는 (원작이 가졌던) 통찰력과 복잡성, 그리고 풍성한 조연 캐릭터들이 부재하다.
앨런 스핀월 – Rolling Stone
전체적으로는 여전히 탄탄하긴 해도 시즌 1에는 못 미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 엘리와 조엘의 비중이 줄어든 탓이다.
앨리슨 허먼 – Variety
시즌 2는 (시즌 1처럼) A에서 B로 향하는 여정의 추진력 대신에 신중하게 구성된 공간감을 택했다. 주인공들처럼 이 드라마도 방랑을 멈추고 뿌리를 내리게 됐다.
앤지 한 - The Hollywood Reporter
드라마의 구조가 아쉽지만, 시청을 포기하지 않고 다음 편을 더 보고 싶게 만드는 것만으로도 이야기의 힘이 강력하다는 증거다.
IGN - 70점
HBO와 (원작 게임 제작사) 너티독이 만든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는 결코 나쁜 TV 드라마가 아니다. 오히려 대단히 잘 만들었고, 때때로 훌륭해 보인다. 그리고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로 가득하다. 하지만 핵심 사건들의 속도와 배치와 관련된 스토리텔링 장치와 선택들이 드라마의 강점과 충돌하면서, 결국 이 이야기 속에서 충격적인 사건들이 본래 지녔어야 할 강렬한 효과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
golgo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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