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포 굿' 시네마콘 푸티지 묘사

#CinemaCon에서 공개된 'Wicked: For Good' 영상 설명:

티저는 글린다가 밖으로 뛰쳐나오며 시작된다. 그녀는 건물 유리가 금이 가는 것을 보고 외친다.

“엘파바, 너 여기 있지? 원숭이들이 보기 전에 어서 들어와.”

그러자 어둠 속에서 엘파바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제 돌아갈 길은 없어.” 엘파바가 말한다. “이건 나와 마법사 사이의 일이야.”

한편, 피예로는 이제 한 부대를 이끌고 있다.

엘파바는 하늘을 날며 구름 위에 글씨를 새긴다.

“우리의 마법사는 거짓말쟁이야.”

글린다는 마지막으로 엘파바를 봤던 탑/다락방으로 돌아간다. 두 사람이 다시 마주한다. 글린다는 엘파바의 어깨에 기댄 채 속삭인다.

“우리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어.”

피예로는 권총을 들고 엘파바를 겨누지만, 이내 마법사를 향해 총구를 돌리며 그를 배신한다.

“넌 내가 가진 유일한 친구였어.” 엘파바가 말하자, 글린다가 대답한다.

“나는 친구가 아주 많아.”

이후, 엘파바는 빗자루를 향해 마법을 걸어 자신에게 끌어당긴 뒤 말한다.

“나는 마법사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그녀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이 비춰진다.

Cynthia Erivo and Ariana Grande photographed at #Cinema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