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외면당한 [백설공주]…강박적 PC의 예견된 흥행 참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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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실패 이유로는 디즈니가 PC를 다루는 방식이 가장 문제로 꼽히고 있다. 앞서 디즈니는 과도한 PC를 시도한 '인어공주'로 이미 큰 실패를 맛봤다. 붉은색 머리를 가진 에리얼을 흑인 배우인 핼리 베일리를 발탁했고, 캐스팅 논란을 상쇄할 만한 연기력과 작품성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강박적이고 기계적인 PC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이번 역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하는 과정에서 PC가 작품에 꼭 필요한 변화인지 고려하지 않았다.
인종을 바꾸고 여성을 주체적이고 강한 존재로 묘사하는 단순 구색 맞추기 식의 변화가 대중의 인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오판은 여론의 불필요한 소모전만 불러온다. 포용성을 추구한다면, 최근 관객들이 디즈니 콘텐츠를 논쟁적으로 소비하게 된 양상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지난 2023년 11월 뉴욕타임스가 주최한 포럼에서 "제작자들은 가장 중요한 목표가 무엇인지 잊었다"며 "우린 먼저 대중을 즐겁게 해야 한다,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라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21/0008157960
영화를 보면 pc의 문제가 아닌 거 같아요.
이야기 전개가 밋밋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