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실사판 첫로튼 후 해외 기사 - 이정도길 다행

‘Snow White’ Debuts With 45% on RT
디즈니의 ‘백설공주’는 개봉 전부터 이미 부정적인 서사가 굳어져 있었다.
이번 실사 리메이크가 실패작이 될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것이다.
리뷰 엠바고가 해제된 현재, ‘백설공주’는 로튼토마토에서 45%의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디즈니에게 한마디 하자면, 그냥 받아들이는 게 낫다. 더 나쁠 수도 있었다. 심지어 Variety, Deadline, THR 같은 매체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리뷰를 대략 훑어보면 대체적인 의견은 이렇다.
레이첼 지글러의 연기는 괜찮다, CGI로 구현된 난쟁이들은 호불호가 갈린다, 그리고 갤 가돗의 연기는 최악이다.
자, 이제 영화표 값 $20을 아낄 수 있다.
그동안 ‘백설공주’는 실사 리메이크 논란뿐만 아니라, 지글러와 가돗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관련 발언으로도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논란을 배제하고 봐도, 애초에 이 영화가 좋은 작품이 될 가능성이 있었을까?
디즈니 실사 리메이크 중 마지막으로 ‘괜찮았다’는 평가를 받은 작품이 언제였나?
2016년 개봉한 존 파브로의 ‘정글북’이 마지막이었다.
문제는 ‘백설공주’만이 아니다. 디즈니는 현재 ‘릴로 & 스티치’, ‘공주와 개구리’, ‘헤라클레스’의 실사 리메이크를 준비 중이며 (The DisInsider 보도), 그 외에도 ‘노틀담의 꼽추’, ‘아리스토캣’, ‘아더왕의 검’, ‘밤비’, ‘로빈 후드’ 등의 실사화 프로젝트도 초기 개발 단계에 있다.
이번 주말 ‘백설공주’는 4,500만~5,00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작비가 2억 7,000만 달러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연 디즈니는 실사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줄일 것인가, 아니면 앞으로도 계속 밀어붙일 것인가?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3/19/snow-white-reviews-are-p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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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들 쓰는것도 지칩니다. 이젠. 그만들좀 해라 디즈니...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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