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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로튼 썩은 토마토 확정(리뷰 추가 번역)

golgo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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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ottentomatoes.com/m/disneys_snow_white

 

평론가들 총평 나왔습니다.

추가된 탑 크리틱 리뷰들 옮겨봤는데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평론가들 총평 (썩은 토마토)
레이첼 제글러의 빛나는 스타 연기 덕분에 <백설공주>를 보면서 ‘심술이’처럼 되는 순간은 거의 없겠지만, 원작을 ‘부끄럼’처럼 다루고, 일부 ‘더벙이’ 같은 스타일적 선택으로 인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


카일 스미스 - Wall Street Journal
거의 모든 장면에서 진심보다 허식이 우세하고, 플롯 비트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웬레이 마 - The Nightly (AU)
유람선에서 보는 디즈니 프린세스 쇼에 더 잘 어울릴 법한 정신 사나운 어린이 연극스러운 에너지가 넘치지만, 너무 쌈마이하며, 과장되고 시각적으로는 심하게 밋밋하다. 2.5/5


캐롤라인 시데 - Girl Culture (Substack)
실사로 리메이크하면서 “용기를 갖고, 친절한 마음으로, 파시즘과 싸우자”라고 하는 것은 꽤 요란한 패키지로 포장되었을지라도 현 시대에 적합한 메시지다. B-


리처드 휘태커 - Austin Chronicle
(감독) 웹과 (각본가) 윌슨이 고전 원작을 경솔하게 짓밟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분개할 일이지만, 다른 무고한 판타지 고전 작품들에까지 덩달아 피해를 입히고 말았다. 1.5/5


타이 버 - Washington Post
공주가 여왕이 되는 보기 드문 디즈니 프린세스 영화라는 점에서는 나름 획기적인 영화다. 3/4


마놀라 다르기스 - New York Times
감탄할 만큼 훌륭하지도, 즐겁게 씹을 만큼 나쁘지도 않다. 어중간하다는 게 가장 아쉬운 점이다.


제이크 코일 - Associated Press
고전 애니메이션 리메이크에 (실사) 배우들을 기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캐릭터에 따뜻한 맥박을 더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제글러는 그걸 해냈지만, <백설공주>의 다른 배우들(인간이든 CG 캐릭터이든)은 딱딱하기 그지없다. 2/4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감독) 웹은 인상적인 미학적 선택을 할 때마다, 예컨대 일곱 난쟁이들을 풀 CG로 만들기로 결정하는 등 끔찍한 실수를 한다. 심술이, 박사, 졸음이, 덤벙이는 모두 매우 불안하게 만들며 악몽을 꾸게할 것 같다.


피파 베일리 - New Statesman
디즈니는 무해함을 추구하면서, 거의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밋밋한 영화를 만들었다. 가장 공정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데보라 로스 - The Spectator
때깔 좋고 마법에 걸린 동물들은 귀엽지만, 농담은 어디로 간 건가? 그리고 개성은 또 어디로?

 


 

그리고 아래는 어제 올렸던 리뷰들입니다.

 

오디 헨더슨 - Boston Globe
<백설공주>가 나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이 멍청한 리메이크는 나를 *졸음이, 심술이로 만들었다. 1.5/4
(*일곱 난쟁이들 이름)


타라 브래디 - Irish Times
가장 정신 사나운 단점은 애니메이션 원작의 문제적인 재창조에서 비롯됐다... 오래도록 기억될 영상은 거의 없다. 무엇보다 인간 배우들과 함께 나오는 난쟁이들을 “만화영화 풍으로” 한 결정이 가장 큰 문제다. 3/5


에이미 니콜슨 - Los Angeles Times
오늘날의 무리수 자가당착에 관한 흥미로운 사례 연구. 현 시대의 긴장감을 반영하는 마법의 거울.


넬 미노우 - RogerEbert.com
영화의 어떤 부분은 다른 부분들보다는 괜찮지만, 애니메이션의 달콤함과 상상력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 <백설공주>는 가장 예쁜(fairest) 영화가 아니다. 그냥 뭐 적당(fair)한 수준이다. 2.5/4


린다 마릭 - HeyUGuys
시각적으로 탁월하고 주제 면에서 풍부한 각색으로 고전 동화를 성공적으로 현대화했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동화, 즉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친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믿음의 힘을 일깨워주는 동화다. 4/5


아담 네이먼 - Toronto Star
마크 웹 감독의 이 영화에는 마법 같은 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괴하게 느껴진다.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를 들여 제대로 작동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영화를 만드는 건 그 자체로 일종의 흑마법이다. 1/4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백설공주>를 통해 제작진은 자신들만의 교묘한 공식을 만들어냈다. 영화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작업만 하고, 거기에 귀여운 CG 동물들을 잔득 때려 박은 뒤, 아무도 눈치 채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1/5


니콜라스 바버 - BBC.com
스토리가 어수선하고 톤은 난잡하며 속도감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재앙 수준은 아니다. 어떤 면에선 정체성의 위기 때문에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 3/5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애니메이션의 획기적인 업적이었던 영원한 고전이, 무의미하고 어색한 실사 *오토메이션으로 변해버렸고, 끝나자마자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렸다. 2/4
(*기계적으로 행동하는 장치 혹은 사람)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이 <백설공주>는 시금석이 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중 최악은 아니지만, 가장 밋밋한 작품 분야에 있어서 강력한 경쟁자다. 그래도 졸리게 만들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볼 만한 영화라는 점에서는 점수를 줄 수 있겠다.


G. 앨런 존슨 - San Francisco Chronicle
마크 웹의 능숙한 연출과 케이브 퀸의 뛰어난 미술이 돋보이는 <백설공주>는 당신이 기대했던 그대로를 보여준다.


모이라 맥도날드 - Seattle Times
최종 결과물은 고전이 될 만큼 좋지도 않고, 길티 플레저를 느낄 만큼 후지지도 않다. 그냥 그저 그렇다. 2.5/4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백설공주>의 가장 실용적인 장점은, 플라스틱 같은 세트 디자인과 기념품 가게에서 팔 듯한 촌스러운 의상 덕분에 이미 테마파크에서 벌어지는 일 같아서, 더 이상의 각색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결국 <백설공주>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정말 사실적이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이 더 많았더라면, 그리고 머리가 이상해질 정도의 황당한 세계에서 춤추는 장면의 비중을 더 줄였으면 좋았을 것이다. C+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쾌활하고 발랄하며 그럭저럭 로맨틱한 <백설공주>는 이례적인 작품이다.


레이퍼 구즈만 - Newsday
수십 년 뒤에도 디즈니가 이 영화로 뭘 하려고 했는지 기억할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아닐 테지만, 1937년 원작은 그때도 여전히 사랑받을 것이다. 2/4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현대의 판타지 영화들 중 많은 사례처럼, <백설공주>에는 일곱 난쟁이들뿐만 아니라 기묘하게 인위적인 지옥도 존재한다.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왕자는 아니지만 잘생긴 조나단 역의 앤드류 버냅은 진정한 코미디 재능꾼임을 입증한다. (레이첼) 제글러는 코미디에 소질이 없지만 그녀의 노랫소리는 종종 놀랍다. 갤 가돗은 코미디도 노래도 뛰어나지 못하지만, 적어도 외모만큼은 돋보인다. 3/5


크리스틴 로페즈 - The Film Maven (Substack)
<백설공주>는 (누군가에게) 거슬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깨끗하게 제거했고, 그 결과 기억에 남을 요소도 빠지게 됐다. D+


제이콥 올러 - AV Club
성공에 있어서 아름다움만큼나 우아함이 중요한 영화에 대한 어리둥절한 해석이지만, 찬란한 목소리의 여가수 레이첼 제글러 덕분에 엉망진창 속에서도 나름 괜찮은 방향성이 존재한다. C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에린 크레시다) 윌슨의 단조로운 각본은 사악한 여왕을 무시무시한 강적으로 만들 수 있는 재치 있는 대사나 냉혹한 위협을 전달하지 못하는데, 이는 영화의 잠재력을 낭비한 사례 중 하나다.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백설공주>는 오래된 원작에서 현대와의 관련성을 찾아낸다. 3/4


대니 리 - Financial Times
좀 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영화의 톤이 심심할 정도로 위험 요소를 피한다. 3/5


케이트 어블랜드 - IndieWire
매번 매끄럽게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생각보다는 훨씬 재밌다. 고전 원작을 발랄하고 달콤하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필요한 업데이트와 옛 방식에 대한 애정이 균형을 이룬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 B-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디즈니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리메이크는, 88년 전에 손으로 그렸던 원작처럼 26분 짧게 줄인다고 해도 고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케빈 마허 - Times (UK)
문화적 모독에 있어서 최악의 사례이며, 102년 전통의 유서 깊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이제는 원작을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1/5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현대적인 동화 개작에 거의 의무적으로 나오는 여성 역량 강화 클리셰처럼 보인다면, 어느 정도 그렇긴 하다. 하지만 빛나는 제글러가 확신과 진심을 담아서 그걸 설득시킨다.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이 영화가 디즈니의 실사 리메이크 중 가장 구리다는 것은 마법의 거울이 없어도 알 수 있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괜찮은 연기자로 평가받던 레이첼 제글러와 갤 가돗이, 억지로 형식적인 캐릭터를 맡아서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지루한 연기를 펼친다. 1/5


댄 루빈스 - Slant Magazine
전형적인, 하지만 의심의 여지가 없는 운치 있는 원작을 현대 관객에 맞게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상당히 구태의연하게 진행했다. 2/4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게 나왔다. 2.5/4
 

 

 

 

golgo golgo
90 Lv. 4148128/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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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누구 하나 디즈니 빌딩에서 뛰어 내려야 수습될 분위기군요.
11:22
6일 전
3등
애니메이션 역사의 오파츠라고 불리우던 명작이 실사영화에서 이렇게될줄이야
16:55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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