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3
  • 쓰기
  • 검색

'백설공주' 로튼 썩은 토마토 확정(리뷰 추가 번역)

golgo golgo
2432 3 3

5555.JPG

https://www.rottentomatoes.com/m/disneys_snow_white

 

평론가들 총평 나왔습니다.

추가된 탑 크리틱 리뷰들 옮겨봤는데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평론가들 총평 (썩은 토마토)
레이첼 제글러의 빛나는 스타 연기 덕분에 <백설공주>를 보면서 ‘심술이’처럼 되는 순간은 거의 없겠지만, 원작을 ‘부끄럼’처럼 다루고, 일부 ‘더벙이’ 같은 스타일적 선택으로 인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


카일 스미스 - Wall Street Journal
거의 모든 장면에서 진심보다 허식이 우세하고, 플롯 비트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진다.


웬레이 마 - The Nightly (AU)
유람선에서 보는 디즈니 프린세스 쇼에 더 잘 어울릴 법한 정신 사나운 어린이 연극스러운 에너지가 넘치지만, 너무 쌈마이하며, 과장되고 시각적으로는 심하게 밋밋하다. 2.5/5


캐롤라인 시데 - Girl Culture (Substack)
실사로 리메이크하면서 “용기를 갖고, 친절한 마음으로, 파시즘과 싸우자”라고 하는 것은 꽤 요란한 패키지로 포장되었을지라도 현 시대에 적합한 메시지다. B-


리처드 휘태커 - Austin Chronicle
(감독) 웹과 (각본가) 윌슨이 고전 원작을 경솔하게 짓밟은 것만으로도 충분히 분개할 일이지만, 다른 무고한 판타지 고전 작품들에까지 덩달아 피해를 입히고 말았다. 1.5/5


타이 버 - Washington Post
공주가 여왕이 되는 보기 드문 디즈니 프린세스 영화라는 점에서는 나름 획기적인 영화다. 3/4


마놀라 다르기스 - New York Times
감탄할 만큼 훌륭하지도, 즐겁게 씹을 만큼 나쁘지도 않다. 어중간하다는 게 가장 아쉬운 점이다.


제이크 코일 - Associated Press
고전 애니메이션 리메이크에 (실사) 배우들을 기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도 캐릭터에 따뜻한 맥박을 더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제글러는 그걸 해냈지만, <백설공주>의 다른 배우들(인간이든 CG 캐릭터이든)은 딱딱하기 그지없다. 2/4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감독) 웹은 인상적인 미학적 선택을 할 때마다, 예컨대 일곱 난쟁이들을 풀 CG로 만들기로 결정하는 등 끔찍한 실수를 한다. 심술이, 박사, 졸음이, 덤벙이는 모두 매우 불안하게 만들며 악몽을 꾸게할 것 같다.


피파 베일리 - New Statesman
디즈니는 무해함을 추구하면서, 거의 기억에 남지 않을 정도로 밋밋한 영화를 만들었다. 가장 공정하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데보라 로스 - The Spectator
때깔 좋고 마법에 걸린 동물들은 귀엽지만, 농담은 어디로 간 건가? 그리고 개성은 또 어디로?

 


 

그리고 아래는 어제 올렸던 리뷰들입니다.

 

오디 헨더슨 - Boston Globe
<백설공주>가 나를 행복하게 해줄 거라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이 멍청한 리메이크는 나를 *졸음이, 심술이로 만들었다. 1.5/4
(*일곱 난쟁이들 이름)


타라 브래디 - Irish Times
가장 정신 사나운 단점은 애니메이션 원작의 문제적인 재창조에서 비롯됐다... 오래도록 기억될 영상은 거의 없다. 무엇보다 인간 배우들과 함께 나오는 난쟁이들을 “만화영화 풍으로” 한 결정이 가장 큰 문제다. 3/5


에이미 니콜슨 - Los Angeles Times
오늘날의 무리수 자가당착에 관한 흥미로운 사례 연구. 현 시대의 긴장감을 반영하는 마법의 거울.


넬 미노우 - RogerEbert.com
영화의 어떤 부분은 다른 부분들보다는 괜찮지만, 애니메이션의 달콤함과 상상력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다. 이 <백설공주>는 가장 예쁜(fairest) 영화가 아니다. 그냥 뭐 적당(fair)한 수준이다. 2.5/4


린다 마릭 - HeyUGuys
시각적으로 탁월하고 주제 면에서 풍부한 각색으로 고전 동화를 성공적으로 현대화했다. 새로운 세대를 위한 동화, 즉 우리 모두에게 용기와 친절,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믿음의 힘을 일깨워주는 동화다. 4/5


아담 네이먼 - Toronto Star
마크 웹 감독의 이 영화에는 마법 같은 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괴하게 느껴진다. 제작비 2억 5천만 달러를 들여 제대로 작동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영화를 만드는 건 그 자체로 일종의 흑마법이다. 1/4


클라리스 로리 - Independent (UK)
<백설공주>를 통해 제작진은 자신들만의 교묘한 공식을 만들어냈다. 영화를 만들기 위한 최소한의 작업만 하고, 거기에 귀여운 CG 동물들을 잔득 때려 박은 뒤, 아무도 눈치 채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1/5


니콜라스 바버 - BBC.com
스토리가 어수선하고 톤은 난잡하며 속도감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재앙 수준은 아니다. 어떤 면에선 정체성의 위기 때문에라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 3/5


조니 올렉신스키 - New York Post
애니메이션의 획기적인 업적이었던 영원한 고전이, 무의미하고 어색한 실사 *오토메이션으로 변해버렸고, 끝나자마자 머릿속에서 사라져버렸다. 2/4
(*기계적으로 행동하는 장치 혹은 사람)


데이비드 피어 - Rolling Stone
이 <백설공주>는 시금석이 된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영화 중 최악은 아니지만, 가장 밋밋한 작품 분야에 있어서 강력한 경쟁자다. 그래도 졸리게 만들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볼 만한 영화라는 점에서는 점수를 줄 수 있겠다.


G. 앨런 존슨 - San Francisco Chronicle
마크 웹의 능숙한 연출과 케이브 퀸의 뛰어난 미술이 돋보이는 <백설공주>는 당신이 기대했던 그대로를 보여준다.


모이라 맥도날드 - Seattle Times
최종 결과물은 고전이 될 만큼 좋지도 않고, 길티 플레저를 느낄 만큼 후지지도 않다. 그냥 그저 그렇다. 2.5/4


앨리슨 윌모어 - New York Magazine/Vulture
<백설공주>의 가장 실용적인 장점은, 플라스틱 같은 세트 디자인과 기념품 가게에서 팔 듯한 촌스러운 의상 덕분에 이미 테마파크에서 벌어지는 일 같아서, 더 이상의 각색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리즈 섀넌 밀러 - Consequence
결국 <백설공주>에서 가장 좋은 부분은 정말 사실적이고 진정성 있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런 부분이 더 많았더라면, 그리고 머리가 이상해질 정도의 황당한 세계에서 춤추는 장면의 비중을 더 줄였으면 좋았을 것이다. C+


오웬 글레이버먼 - Variety
쾌활하고 발랄하며 그럭저럭 로맨틱한 <백설공주>는 이례적인 작품이다.


레이퍼 구즈만 - Newsday
수십 년 뒤에도 디즈니가 이 영화로 뭘 하려고 했는지 기억할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아닐 테지만, 1937년 원작은 그때도 여전히 사랑받을 것이다. 2/4


알론소 두랄데 - The Film Verdict
현대의 판타지 영화들 중 많은 사례처럼, <백설공주>에는 일곱 난쟁이들뿐만 아니라 기묘하게 인위적인 지옥도 존재한다.


로비 콜린 - Daily Telegraph (UK)
왕자는 아니지만 잘생긴 조나단 역의 앤드류 버냅은 진정한 코미디 재능꾼임을 입증한다. (레이첼) 제글러는 코미디에 소질이 없지만 그녀의 노랫소리는 종종 놀랍다. 갤 가돗은 코미디도 노래도 뛰어나지 못하지만, 적어도 외모만큼은 돋보인다. 3/5


크리스틴 로페즈 - The Film Maven (Substack)
<백설공주>는 (누군가에게) 거슬릴 수 있는 모든 것을 깨끗하게 제거했고, 그 결과 기억에 남을 요소도 빠지게 됐다. D+


제이콥 올러 - AV Club
성공에 있어서 아름다움만큼나 우아함이 중요한 영화에 대한 어리둥절한 해석이지만, 찬란한 목소리의 여가수 레이첼 제글러 덕분에 엉망진창 속에서도 나름 괜찮은 방향성이 존재한다. C


팀 그리어슨 - Screen International
(에린 크레시다) 윌슨의 단조로운 각본은 사악한 여왕을 무시무시한 강적으로 만들 수 있는 재치 있는 대사나 냉혹한 위협을 전달하지 못하는데, 이는 영화의 잠재력을 낭비한 사례 중 하나다.


브라이언 트루잇 - USA Today
<백설공주>는 오래된 원작에서 현대와의 관련성을 찾아낸다. 3/4


대니 리 - Financial Times
좀 더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영화의 톤이 심심할 정도로 위험 요소를 피한다. 3/5


케이트 어블랜드 - IndieWire
매번 매끄럽게 맞아떨어지지는 않지만, 생각보다는 훨씬 재밌다. 고전 원작을 발랄하고 달콤하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필요한 업데이트와 옛 방식에 대한 애정이 균형을 이룬다는 점에서 칭찬할 만하다. B-


윌리엄 비비아니 - TheWrap
디즈니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리메이크는, 88년 전에 손으로 그렸던 원작처럼 26분 짧게 줄인다고 해도 고칠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케빈 마허 - Times (UK)
문화적 모독에 있어서 최악의 사례이며, 102년 전통의 유서 깊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이제는 원작을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1/5


데이비드 루니  - The Hollywood Reporter
현대적인 동화 개작에 거의 의무적으로 나오는 여성 역량 강화 클리셰처럼 보인다면, 어느 정도 그렇긴 하다. 하지만 빛나는 제글러가 확신과 진심을 담아서 그걸 설득시킨다.


닉 섀거 - The Daily Beast
이 영화가 디즈니의 실사 리메이크 중 가장 구리다는 것은 마법의 거울이 없어도 알 수 있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괜찮은 연기자로 평가받던 레이첼 제글러와 갤 가돗이, 억지로 형식적인 캐릭터를 맡아서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지루한 연기를 펼친다. 1/5


댄 루빈스 - Slant Magazine
전형적인, 하지만 의심의 여지가 없는 운치 있는 원작을 현대 관객에 맞게 업데이트하는 작업을 상당히 구태의연하게 진행했다. 2/4


마이클 필립스 - Chicago Tribune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게 나왔다. 2.5/4
 

 

 

 

golgo golgo
90 Lv. 4148145/4500000P


익스트림무비 스탭
영화, 영상물 번역 / 블루레이, DVD 제작
영화 관련 보도자료 환영합니다 email: cbtblue@naver.com

신고공유스크랩

추천인 3

  • 해리엔젤
    해리엔젤
  • 선우
    선우

  • min님

댓글 3

댓글 쓰기
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누구 하나 디즈니 빌딩에서 뛰어 내려야 수습될 분위기군요.
11:22
25.03.21.
3등
애니메이션 역사의 오파츠라고 불리우던 명작이 실사영화에서 이렇게될줄이야
16:55
6일 전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HOT 폴 월터 하우저 “<판타스틱 4> 마블의 새로운 물결이 ... 1 카란 카란 1시간 전11:08 318
HOT '어카운턴트 2' 첫 로튼 84% 3 NeoSun NeoSun 2시간 전09:50 613
HOT '백설공주' 예산 8천만달러 증가 3억5천만달러, ... 2 NeoSun NeoSun 3시간 전09:08 709
HOT 오늘의 쿠폰 소식입니다^-^ 불금 화이팅!! 5 평점기계(eico) 평점기계(eico) 3시간 전08:51 752
HOT [불금호러 No.75] 보이지 않는 학대와 공포 - 인비저블맨 4 다크맨 다크맨 4시간 전07:32 556
HOT 탐 홀랜드 ‘오딧세이‘ 세트장 샷 2 NeoSun NeoSun 5시간 전06:48 1393
HOT ‘썬더볼츠‘ 뉴 티저 2 NeoSun NeoSun 5시간 전06:47 1478
HOT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1차 예고편 3 zdmoon 10시간 전01:51 1001
HOT 2025년 2분기 일드 라인업! 2 하드보일드느와르 10시간 전01:45 736
HOT 약한영웅1이 예상치 못하게 넷플릭스에서 대흥행 중이네요. 9 하이데 하이데 11시간 전01:01 2876
HOT ‘시그널 2‘ 인스타 첫 포스팅 떡밥 근황 1 NeoSun NeoSun 11시간 전00:15 2229
HOT 고윤정 ‘언젠가 슬기로울 의사생활’ 대본리딩 현장 3 NeoSun NeoSun 11시간 전00:13 1351
HOT 2025년 3월 27일 국내 박스오피스 1 golgo golgo 12시간 전00:01 1486
HOT ‘어벤져스 둠스데이‘ 현재까지 캐스트 한짤 NeoSun NeoSun 12시간 전23:42 2282
HOT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판 뉴 캐릭터 포스터 6종 1 NeoSun NeoSun 12시간 전23:17 1549
HOT 베이징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 4 손별이 손별이 13시간 전22:35 1073
HOT ‘난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리부트 첫 포스터... 1 NeoSun NeoSun 13시간 전22:29 1654
HOT 'A Working Man'에 대한 단상 2 네버랜드 네버랜드 14시간 전21:29 790
HOT 이스라엘군에 끌려간 영화감독... 처참한 몰골로 발견 4 시작 시작 15시간 전20:56 4192
HOT AI가 만든 지브리 스타일 ‘타짜‘ 10 NeoSun NeoSun 16시간 전20:10 4059
1171090
image
내일슈퍼 4분 전12:06 50
1171089
image
카란 카란 7분 전12:03 64
1171088
image
뚠뚠는개미 12분 전11:58 64
1171087
image
NeoSun NeoSun 17분 전11:53 89
1171086
image
Tulee Tulee 19분 전11:51 37
1171085
image
Tulee Tulee 20분 전11:50 49
1171084
image
Tulee Tulee 20분 전11:50 65
1171083
image
Tulee Tulee 37분 전11:33 124
1171082
image
Tulee Tulee 37분 전11:33 143
1171081
image
Tulee Tulee 38분 전11:32 161
1171080
image
Tulee Tulee 38분 전11:32 91
1171079
image
NeoSun NeoSun 39분 전11:31 153
1171078
image
NeoSun NeoSun 39분 전11:31 149
1171077
image
카란 카란 49분 전11:21 185
1171076
image
GI 56분 전11:14 166
1171075
image
NeoSun NeoSun 58분 전11:12 150
1171074
image
NeoSun NeoSun 59분 전11:11 208
1171073
image
카란 카란 1시간 전11:08 318
1171072
image
시작 시작 1시간 전11:07 500
1171071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9:50 613
1171070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9:19 826
1171069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9:14 420
1171068
image
NeoSun NeoSun 2시간 전09:11 624
1171067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9:08 709
1171066
image
NeoSun NeoSun 3시간 전09:04 509
1171065
normal
평점기계(eico) 평점기계(eico) 3시간 전08:51 752
1171064
image
다크맨 다크맨 4시간 전07:32 556
1171063
image
e260 e260 4시간 전07:22 584
1171062
image
e260 e260 4시간 전07:21 380
1171061
image
e260 e260 4시간 전07:21 733
1171060
image
e260 e260 4시간 전07:20 411
1171059
image
e260 e260 4시간 전07:20 392
1171058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6:48 1393
1171057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6:47 1478
1171056
image
NeoSun NeoSun 5시간 전06:43 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