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고질라 마이너스 원’ 감독 타카시 야마자키에게 각자 카이주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 / 일본매체 기사 전문

봉준호, ‘고질라 마이너스 원’ 감독 타카시 야마자키 에게 각자 카이주 영화를 만들자고 제안.
(출처: https://lp.p.pia.jp/article/news/415323/index.html?detail=true#google_vignette)
* 일본어 기계번역입니다. 오역과 의역에 양해바랍니다.
5년 만에 일본을 찾은 봉준호 감독, 야마자키 타카시 감독과 의기투합 “앞으로도 계속 괴수 영화를 만들어 갑시다”
봉준호 감독은 3월 26일(수) 도쿄에서 열린 최신작 Mickey 17 일본 프리미어에 참석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아시아 영화로서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하고 자신도 감독상을 받았던 기생충의 프로모션 이후 약 5년 만이다. 그는
"주인공이 처한 상황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으며, (노동이라는) 잔인한 시스템을 사랑의 힘으로 살아남는 러브스토리가 된다. 끝까지 살아가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 모습에 공감해 주었으면 좋겠다"
며 작품을 소개했다.
로버트 패틴슨을 주연으로, 에드워드 애쉬튼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블랙 유머가 가득한 SF 대작이다. 실패가 많은 인생을 살아온 남자 미키는 한탕을 노리며 “꿈의 직장”에 취직하지만, 자의적인 권력자들의 명령에 따라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고 끊임없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극한의 상황에 놓인다. 매일 죽음을 반복하며 살아가는 미키 앞에, 한 가지 실수로 “자신의 복제본”이 동시에 등장하게 되고, 그들은 함께 협력하여 반격에 나선다.
봉준호 감독은 주인공 미키에 대해 "조금 허점이 있지만 선한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미키 역을 맡은 패틴슨에 대해서는
"훌륭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매우 창의적이고 인간적으로도 따뜻한 사람이다. 영화 속에서 그랬던 것처럼, '복제하고 싶어지는 얼굴'을 가졌다"
고 유머를 섞어 칭찬했다.
영화 제작의 영감을 묻자 봉준호 감독은 "일상 생활에서 사소한 사건들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고 답했다.
"예를 들어, 돈코츠 라멘을 먹다가 국물이 바지에 쏟아지면, '왜 내가 이런 일을 겪었지? 이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라고 생각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오른다"
고 말했다.
일본 프리미어에는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일본 영화 최초로 시각 효과상을 수상한 고지라-1.0의 산야키 다카시 감독이 참석해
"미키가 끝까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극찬을 보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예로 들며
"이게 바로 미래의 괴수 영화라고 생각했다. 괴수 영화에 가족애를 담는 것을 그 영화에서 배웠다"
고 회상했다.
이 말에 대해 봉준호 감독은 "이번 영화에도 '크리퍼'라는 괴수가 등장합니다"라고 밝히며, 고지라-1.0에 대해서는
"인간과 역사가 잘 그려져 있어, 매우 감명 깊게 봤다"고 칭찬했다. 또한 "앞으로도 각자 함께 괴수 영화를 만들자!"라며 의기투합했다. 일본 프리미어에는 봉준호 감독과 산야키 감독 외에도, 프로듀서를 맡은 최두호, 배우 마치다 케이타, 그리고 연예인 톳토카쿠 아카루이 야스무라가 참석했다.
<작품 정보>
미키17
3월 28일(금) 개봉
공식 사이트:
https://wwws.warnerbros.co.jp/mickey17/index.html
* 아래 샷들은 일부분 눈버림 주의 !!
* 으 세계적인 감독 앞에서 저게 뭔 행사인가요... 적응 안되는 문화...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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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개그가 좀 엽기적이죠.
"함께" 괴수 영화를 만들자보다는, 서로 각자 괴수 영화를 만들자... 라는 뉘앙스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