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수상 실패 소식 보고 가짜뉴스인줄...

꼭 타길 바랐는데 진짜 안타깝네요.

솔직히 전 처음에 누가 가짜뉴스 만들어서 퍼뜨린줄 알았어요;;

그런데 또 생각해보면 그냥 아카데미가 아카데미 했다는 생각밖에는 안 듭니다.

애초에 장르적으로 그들 취향에 맞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러려니 하지만, 이번처럼 실망감이 큰 경우는 처음이네요.

이번에 <서브스턴스>로 확실히 주가를 올렸으니, 앞으로 좋은 감독 만나서 또 좋은 작품 계속 찍어주면 좋겠습니다.

본인 말마따나 포기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언젠가 또 기회가 올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