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오스카 작품상 후보들에 AI 사용 여부 의무 공개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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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ars Considering Rule Requiring Best Picture Contenders to Disclose AI Use
더 브루털리스트와 에밀리아 페레즈를 둘러싼 최근 논란에 이어, 버라이어티는 2025년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 중 듄: 파트 2와 어 컴플리트 언노운을 포함한 여러 영화에서도 AI가 사용된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를 읽다 보면 AI가 할리우드에서 얼마나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 이제 아카데미는 오스카 출품 요건을 변경해, 영화들이 AI 사용 여부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검토 중이다.
현재 아카데미 이사회와 각 부문의 집행 위원회는 AI가 각 부문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2026년 오스카 규정에서 이를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AI 이야기가 나오면 사람들은 경악한다. 업계 전체가 혼란에 빠지기도 한다. AI는 단순히 인간의 창의성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일자리의 상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2023년 SAG-AFTRA 파업에서도 AI 문제는 주요한 쟁점 중 하나였다.
영화 제작의 일부 분야에서 AI의 존재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지금, 어느 정도는 이를 받아들여야 할 시점이 온 것일지도 모른다.
AI는 앞으로도 계속 사용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사용 범위는 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할까?
에밀리아 페레즈와 더 브루털리스트 논란이 과장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이 점에는 동의한다.
최소한, AI 사용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은 보장되어야 한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2/7/report-academy-considering-rule-requiring-films-to-disclose-ai-use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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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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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오토튠 관련 영상에서도 본 것이, 오토튠 같은 기술은 어디까지나 보충하는 역할로 그쳐야지, 모조리 다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