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업뎃) 덴젤 워싱턴, '엑스맨' 리부트 매그니토 & '블랙팬서 3' 출연 가능성

RUMOR: Denzel Washington Could Play Magneto in X-Men Reboot & ‘Black Panther 3'

업데이트: 이 소식은 더 핫 마이크의 제프 스나이더가 전한 루머다.

지난해 덴젤 워싱턴은 라이언 쿠글러의 블랙 팬서 3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언급했다. 배우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스나이더는 워싱턴이 다가오는 엑스맨 리부트(아직 감독이 정해지지 않음)와 블랙 팬서 3에서 매그니토로 등장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매그니토는 과거 엑스맨 3부작에서 이안 맥켈런이 연기했으며, 이후 시리즈에서는 마이클 패스벤더가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 두 배우는 2014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서로 다른 시간대의 매그니토로 함께 등장한 바 있다.

올해 70세인 워싱턴은 2025년 여름 개봉 예정인 스파이크 리의 하이스트 2 로우스트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안톤 후쿠아가 연출하는 제목 미정의 대서사극에서 고대 카르타고 장군 한니발을 연기할 계획이다.

이전 소식: 지난해 마블은 2027년 7월 23일과 11월 5일 개봉 예정인 두 편의 미공개 영화를 발표했다.

많은 이들이 이 중 하나가 엑스맨 리부트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2019년 3월, 마블 스튜디오는 디즈니가 713억 달러에 폭스를 인수하면서 엑스맨, 판타스틱 4, 데드풀의 영화 판권을 되찾았다. 최근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는 MCU에서 곧 ‘뮤턴트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이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엑스맨 리부트가 가까워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엑스맨은 오는 10월 촬영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조만간 캐스팅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최근 몇 주간 각 캐릭터를 누가 맡을지에 대한 루머가 끊이지 않고 있다.

먼저, 더 핫 마이크의 제프 스나이더에 따르면, 베이비걸의 해리스 디킨슨이 사이클롭스 역할로 점쳐지고 있다고 한다. 줄리아 버터스는 키티 프라이드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으며, 기묘한 이야기의 세이디 싱크가 진 그레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신빙성이 다소 떨어지는 소스로부터 헌터 샤퍼가 미스틱을 연기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휴 잭맨이 울버린으로 복귀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엑스맨 리부트의 감독은 정해지지 않았다. 최근 헝거 게임 각본가 마이클 레슬리가 시나리오를 맡게 되었다. 과거 조던 필(겟 아웃)이 마블의 케빈 파이기와 미팅을 가졌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구체적인 진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엑스맨 영화 중에서는 혹평을 받은 작품이 많았다. 엑스맨: 최후의 전쟁(2006), 엑스맨 탄생: 울버린(2009), 엑스맨: 아포칼립스(2016), 다크 피닉스(2019), 뉴 뮤턴트(2020) 등은 팬들의 실망을 샀다. 20세기 폭스는 수십 년간 이 프랜차이즈를 우려먹어 왔다.

하지만 지난 25년 동안 좋은 평가를 받은 엑스맨 영화도 있었다. 엑스맨(2000), 엑스맨 2(200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2011),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2014), 그리고 로건(2017)이 대표적이다.

이제 케빈 파이기가 엑스맨을 완전히 새롭게 리부트하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2/7/rumor-denzel-washington-could-play-magneto-in-x-men-reboot-amp-black-panther-3

* 이퀄라이저 형님의 매그니토라... 스탑워치 맟추실듯...